칸타, 도쿄 올림픽 미국 TV 광고 판매 2018년보다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

칸타, 도쿄 올림픽 미국 TV 광고 판매 2018년보다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1.07.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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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디어포스트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결국 7월 23일에 도쿄 올림픽이 개막된다. 도쿄 올림픽 참가율, 팬들의 열정, 경기력에 관한 몇 가지 큰 의문점에도 불구하고, 칸타는 22억 5천만 달러의 미국 TV 광고 판매 신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미디어포스트가 보도했다. 

코로나19로 연기된 하계올림픽이 도쿄 조직위원회가 관객 가이드라인을 조정하면서, 기대심리는 올라갔다. 그리고 미국 올림픽 방송사인 NBC의 광고 수익은 지난 2016년 하계올림픽 18억 4,800만 달러보다 20% 더 많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칸타는 미국 인구의 53%가 도쿄 대회를 더 연기하거나 아예 취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도 불구하고, 미국 인구의 63%가 도쿄 올림픽을 보는 데 관심이 있다고 자체 독점 연구를 인용해서 말했다. 

사티아 메논 칸타 브랜드 및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전망과 함께 발표한 성명에서 "많은 올림픽 스폰서들이 도쿄 올림픽을 둘러싼 계속 변화하는 이야기에 서둘러 적응하고 있다"며 "브랜드들은 전 세계 대부분의 소비자가 전염병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분노하며 희망이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커뮤니케이션의 톤을 신중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칸타는 올림픽 연기로 인해 광고 매출이 일부 감소할 가능성은 있지만, 대폭적인 감소는 없을 것 같다며 그 이유로 "우선 NBC는 이미 2020년 3월까지 12억 5,000만 달러의 광고를 판매했다고 밝혔기 때문이고, 둘째로 코카콜라, 비자, P&G와 같은 이벤트 스폰서들이 IOC와 올림픽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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