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러빈, 트위터의 자회사 '모펍' 사업 인수... 모바일 앱 퍼블리셔 수익 창출 기회 확장

앱러빈, 트위터의 자회사 '모펍' 사업 인수... 모바일 앱 퍼블리셔 수익 창출 기회 확장

  • 김신엽 기자
  • 승인 2021.10.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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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김신엽 기자] AppLovin Corporation (NASDAQ: APP)이 트위터(NYSE: TWTR)의 모펍(MoPub)사업을 약 10억달러(약 1조1194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 본 거래는 규제 승인과 관례적인 조건을 전제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앱러빈 공동 설립자 겸 CEO인 아담 포로기(Adam Foroughi)는 “이번 전략적 인수를 통해 앱러빈 플랫폼을 성장시켜 퍼블리셔 수익화 도구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모펍팀을 환영하여 모펍의 훌륭한 기술을 앱러빈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통합하기 위해 함께 부지런히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앱러빈은 모바일 앱 퍼블리셔 대상으로는 광고 수요 증가로 인한 수익 창출 기회를 확장하고, 모바일 광고주 대상으로는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을 실현한다. 전 세계 15억 명의 어드레서블 사용자에 도달하는 모펍제품은 45,000개에 달하는 모바일 앱이 수익화 솔루션으로서 활용중이다. 앱러빈은 모펍의 접근성과 제품 기능을 기존 플랫폼으로 통합함으로써 모펍과 앱러빈 모든 고객의 수익을 극대화하고 효율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는 매우 전략적일 뿐만 아니라 재정적으로도 긍정적 의미가 있으며, 더 자세한 재무 정보는 앱러빈 투자자 정보 웹사이트를 통해 참조할 수 있다. 이번 인수 거래엔 트위터와 모펍의 개인 사용자로부터 제공된 데이터 및 개인 사용자에 관한 데이터는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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