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인터브랜드는 "Best Global Brands"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가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로 선정됐다. 테슬라는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 조사에서 순위가 급상승했고, 브랜드 가치는 1년 만에 거의 3배가 되었다.
팬데믹 기간 동안 다른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잘 견뎌낸 세일즈포스, 어도비, 페이팔과 같은 거대 기술 기업들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세계적인 경제적 압박에도 프라다와 에르메스와 같은 명품 브랜드가 놀라운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소비자들이 사치품과 도박에 지출을 늘리고 있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인터브랜드의 'Best Global Brands' 보고서 중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상위 20개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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