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JYP와 손잡고 브랜드 마케팅 박차

기아자동차, JYP와 손잡고 브랜드 마케팅 박차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9.02.2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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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엔터테인먼트와 협업, 두 번째 K-POP 문화 마케팅
JYP 신인 걸그룹 ‘ITZY(있지)’ 데뷔곡 뮤직비디오에 ‘쏘울 부스터’ 전격 등장
달라달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쏘울 부스터와 함께 촬영 중인 JYP 신인 걸그룹 ITZY(있지) / 기아자동차 제공
달라달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쏘울 부스터와 함께 촬영 중인 JYP 신인 걸그룹 ITZY(있지) /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국내 최정상 연예 기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손잡고 「K-POP with KIA」의 두 번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기아자동차는 YG 엔터테인먼트에 이어 JYP와 함께 글로벌 서브 컬처 트렌드의 핵심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는 K-POP 문화의 확산 및 기아자동차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한다고 21일(목)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이날 ‘쏘울 부스터’가 등장하는 JYP 신인 걸그룹 ‘ITZY(있지)’의 데뷔곡 ‘달라달라’ 뮤직비디오의 메이킹 필름을 깜짝 공개했다.

쏘울 부스터는 ‘사운드 무드 램프’ 등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바탕으로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는 기아자동차 대표 브랜드 아이콘으로, 데뷔 전부터 ‘JYP 드림팀’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신인 걸그룹 ITZY와의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기아자동차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ITZY와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통해 새로운 성장 스토리를 함께 만들어가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젊고 활력 있는 기아자동차만의 브랜드 가치를 적극 전파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ITZY의 데뷔 전부터 추진돼 온 것으로, 기아자동차가 큰 성장이 예상되는 신예 아티스트와 과감하게 사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1일(월) 공개된 ITZY의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온라인 상에서 역대급 조회수를 기록하고,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공개 18시간여 만에 1,000만 뷰를 넘어섰으며 24시간만에 1,400만 뷰를 달성했다. K-POP 데뷔 그룹의 뮤직비디오가 24시간 내에 1,000만 뷰를 돌파한 것은 ITZY가 최초다.

또한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한국 및 미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영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에 오르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쏘울 부스터’에 대해 “군무 파트에 등장한 쏘울 부스터가 자연스럽고 신선하다”, “쏘울 부스터 위에서 춤 추는 모습이 ‘찰떡‘같이 잘 어울리고 눈에 확 띈다”, “쏘울 부스터 고객층에게 젊고 감각적으로 잘 어필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기아자동차는 이러한 뜨거운 호응을 반영해 쏘울 부스터의 매력을 색다르게 보여줄 수 있는 “ITZY X 쏘울 부스터 스페셜 영상물” 등을 3월 중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문화 마케팅 전용 디지털 플랫폼인 ‘기아 온 비트(Kia on Beat, 인스타그램 계정: @kia_onbeat)’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 온 비트는 K-POP 관련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며 1만 5천개 이상의 해시태그를 생성하고, 3,000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는 등 글로벌 K-POP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아자동차는 브랜드 체험관 BEAT 360에서 ITZY와 기아자동차가 함께 하는 색다른 고객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JYP와의 협업을 통한 문화 마케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앞으로도 국내 유수의 연예 기획사와 손잡고 K-POP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지속해 글로벌 문화 마케팅 활동의 지평을 넓히고, 나아가 글로벌 고객들에게 기아자동차의 브랜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스스로 찾아보고 널리 알리고 싶어할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작해 기아자동차만의 ‘즐겁고, 다이나믹한’ 브랜드 가치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지난달부터 YG 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랙핑크 2019 월드투어 with 기아 [IN YOUR AREA]’ 스폰서십을 추진 중이다.

현재 블랙핑크 월드투어는 아시아 7개국 투어 중에서 5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기아자동차는 월드투어와 연계해 ▲사전 티켓 이벤트 ▲포토존과 연계한 스팅어, 쏘울, 스토닉 등 기아자동차 주요 차종 전시 부스 운영 ▲블랙핑크 굿즈 및 기념품을 나눠주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장에 마련된 기아자동차 부스에는 커버댄스 이벤트, 기아자동차 모델 콘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돼 일 평균 3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콘서트 시작 6시간 전부터 관람객이 대기하는 등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기아자동차가 후원하는 블랙핑크 월드투어는 북미와 유럽 등의 지역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달라달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쏘울 부스터와 함께 촬영 중인 JYP 신인 걸그룹 ITZY(있지) / 기아자동차 제공
달라달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쏘울 부스터와 함께 촬영 중인 JYP 신인 걸그룹 ITZY(있지) / 기아자동차 제공
달라달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쏘울 부스터와 함께 촬영 중인 JYP 신인 걸그룹 ITZY(있지) / 기아자동차 제공
달라달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쏘울 부스터와 함께 촬영 중인 JYP 신인 걸그룹 ITZY(있지) / 기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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