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KCC건설" 및 "한화그룹" 캠페인으로 세계 3대 국제광고제 ‘클리오 어워드’ 본상 수상

이노션, "KCC건설" 및 "한화그룹" 캠페인으로 세계 3대 국제광고제 ‘클리오 어워드’ 본상 수상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2.04.2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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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후 아파트 경비실 환경 개선한 KCC건설 '등대 프로젝트' 동상 2개 수상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을 다룬 한화그룹 '내일은 무슨 색?' 캠페인도 동상 수상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이노션 월드와이드(대표이사 이용우, 이하 이노션)는 KCC건설의 <등대프로젝트> 캠페인과 한화그룹의 <내일은 무슨 색?(What color for tomorrow?)> 캠페인이 세계 3대 국제광고제인 ‘2022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에서 동상 2개, 동상 1개를 각각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통합 캠페인 및 PR 부문에서 동상 2개를 받은 KCC건설 스위첸의 ‘등대프로젝트’는 노후 아파트 경비실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통해 경비원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경비실 개선 사업을 진행한 캠페인이다. KCC건설은 실제로 전국 40여곳의 노후 아파트 경비실에 대한 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해 작년 12월까지 완료한 바 있다.

등대프로젝트 캠페인 영상은 공개 이후 유튜브 조회수 3,320만뷰를 돌파하는 등 현재까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들을 스위첸이 먼저 시작해서 감동이다”, “광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경비실을 정말로 바꿔줘서 더욱 뭉클하다”, “요즘 같은 시국에 더없이 마음 따뜻해지는 캠페인이다” 등의 긍정 댓글이 줄을 이었다.

이노션 김정아 CCO(Chief Creative Officer,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는 “단순히 캠페인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로 경비원들과 우리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끼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는 데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KCC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스위첸은 <2014년 아빠의 집>을 시작으로 <2015년 자식의 자식농사>, <2016년 모두의 집>, <2017년 가족의 집>, <2018년 대한민국 첫번째 집>, <2019년 엄마의 빈방>, <2020년 문명의 충돌> 캠페인까지 매년 가족과 사람들, 집에 대한 이야기를 유연하고 시의적절하게 풀어내며 대중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한화그룹의 친환경에너지 중요성을 다룬 ‘내일은 무슨 색?(What color for tomorrow?)’ 캠페인도 동상을 받았다. 한화그룹은 이번 디지털 캠페인 영상에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인류에 의해 자연이 파괴된 회색 도시에서 동물들이 힘겹게 살아가다가 풍력, 태양광, 그린수소 등 친환경에너지를 통해 자연을 되찾는 내용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특히 글로벌 친환경에너지 리더인 한화그룹과 친환경, 지속가능성 관련 작품을 다수 제작한 프랑스 애니메이터 샤이탄 콩베르사(Chaïtane Converstat)가 만나 이번 캠페인과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진정성, 특별함을 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캠페인 영상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호주, 프랑스 등에서 집행돼 4,585만뷰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태양광을 비롯해 풍력, 수소까지 친환경에너지 전반으로 사업 영역 확대 및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지속가능한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속가능경영 철학과 사업을 커뮤니케이션 해오고 있다. 태양광 에너지로 움직이는 친환경 선박인 ‘솔라 보트’를 활용한 베트남 메콩 강 쓰레기 문제 해결 프로젝트 <클린 업 메콩>도 작년 클리오 어워드에서 은상과 동상 2개씩을 수상했다.

이 밖에 이노션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독려한 ‘마스크ID’ 캠페인도 동상을 추가하는 등 이번 클리오 어워드에서 총 4개의 본상을 수상했다.

한편 클리오 어워드는 칸 국제광고제 및 뉴욕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국제광고제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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