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에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

광고에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

  • 서미지 대학생 기자
  • 승인 2023.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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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크리에이티브로 전하는 메시지의 힘

[ 매드타임스 서미지 대학생 기자] 단 하루라도 광고 없는 나날을 보낸 적이 있는가? 광고는 늘 우리의 일상 곳곳에 녹아 들어있다. 우리의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떠올려보자. 이른 아침, 일어나 뉴스를 보기 위해 TV를 켠다. 외출 준비를 하고 집에서 나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파트 1층으로 내려간다. 그러고는 버스정류장 혹은 지하철역으로 향하고, 대중교통에서는 핸드폰을 보며 이동한다. 다시 귀가할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하루 동안 생각보다 많은 광고와 매체에 노출된다. TV, 엘리베이터, 아파트 게시판,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대중교통 내부 및 외부, 각종 모바일 어플… 심지어 대중교통에서는 안내방송을 통한 광고까지 들리기도 한다. 차량 이동이 많은 지역에는 대형 전광판으로 가득하다. 최근에는 택시 호출 어플 화면에 드라마, 게임 등의 콘텐츠를 홍보하는 아이콘이 보이기 시작하여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이렇듯 우리 일상에 녹아 든 광고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디어가 발달하고 트렌드 또한 빠르게 변화하면서 다양한 형태와 종류로 생겨나고 있다. 다양한 광고가 셀 수 없이 생겨나는 현 상황에서 모든 광고가 다 비슷해 보일 수 있는데, 그렇다면 과연 어떤 광고가 소비자에게 의미 있는 광고로 기억에 남게 될까? 중독성 있는 CM송과 유명한 모델이 나오는 광고일까? 물론 기억에 남을 수는 있다. 하지만, ‘의미 있다’고 기억되지는 않을 것이다. 유명한 모델이 나오지 않더라도, 유명한 노래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공감되는 메시지로 화제가 된 광고가 있다.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고 소비자의 마음에 울림을 일으킬 수 있는,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담은 광고가 ‘의미 있는’ 광고이지 않을까? 

교육부, 장애공감문화확산 캠페인: This is new normal 

한번 노출된 메시지는 사람의 머릿속에 남게 되고, 이는 곧 사람의 인식이나 행동에 변화를 가져온다. 그렇기에, 광고에는 세상을 바꿀 힘이 있다고 믿는다. 광고인이라면 공감할지도 모른다. 이러한 작은 믿음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본 글을 시작으로 세상을 바꿀 따뜻한 메시지를 반짝이는 크리에이티브로 표현해낸,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광고’를 총 12회에 걸쳐 다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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