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시크릿, 전 세계 신세대 여성들과 함께 상징적인 패션쇼를 재구성하다

빅토리아 시크릿, 전 세계 신세대 여성들과 함께 상징적인 패션쇼를 재구성하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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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빅토리아 시크릿 월드 투어(Victoria’s Secret World Tour)'라는 제목의 필름이 전 세계로 스트리밍되고 올 가을 라이브 패션 행사에서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빅토리아 시크릿이 밝혔다.

빅토리아 시크릿에 따르면, 20명의 크리에이티브 그룹이 콜롬비아 보고타, 나이지리아 라고스, 런던, 도쿄에서 4개의 패션 컬렉션을 구상하고 "빅토리아 시크릿의 상징적인 맞춤형 디자인과 함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마케팅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미투 운동이 힘을 얻으면서 2019년 상징적이었던 패션쇼를 중단했다. 그러나 빅토리아 시크릿 경영진은 지난 3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가 올해 언젠가 다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이번 패션쇼가 얼마나 달라질지 강조하는 필름과 전 세계 투어를 통해 패션쇼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빅토리아 시크릿 & Co.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라울 마르티네즈는 "이 필름은 빅토리아 시크릿 브랜드의 변신을 궁극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패션, 화려함, 엔터테인먼트가 중심이 되어 과거에 사랑받았던 아이아이코닉한 요소들을 대담하고 재정의된 방식으로 전개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빅토리아 시크릿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여성의 이야기와 관점의 개성을 존중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의 렌즈와 예술성을 통해 이를 탐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포토그래퍼: Demola Mako
포토그래퍼: Demola Mako
포토그래퍼: Chikashi Suziki
포토그래퍼: Chikashi Suziki
포토그래퍼: Lakin Ogunbanwo Studio
포토그래퍼: Lakin Ogunbanwo Studio

이 필름은 빅토리아 시크릿이 제공하고 선샤인이 총괄 프로듀싱하며 펄스 필름이 제작한다. 파텔 올리바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을 맡고 롤라 라반 올리바, 크리스티나 산체스, 코티, 마고 보우먼, 우미 이시하라, 카밀라 니커슨이 스타일링, 아리 웨그너가 촬영, 조셉 베넷이 프로덕션 디자인, 최근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패러랙스가 후반 작업을 맡았다.

빅토리아 시크릿 & Co의 최고 고객 책임자 크리스 러프는 "완전히 새롭게 재해석된 버전의 패션쇼를 소개하는 동시에 고객들이 요청해 온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와 패션을 다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는 새로운 세대의 아티스트를 통해 브랜드의 상징적인 유산을 기념하고 있으며, 전 세계 플랫폼을 통해 그들의 비전을 확대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미지 출처 빅토리아 시크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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