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회사 : 애드쿠아인터렉티브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한국디지털광고협회는 디지털 광고산업의 산업 활성화와 디지털 광고업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Korea Digital Advertising Festival)" 진행한다. 디지털광고의 축제인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작년 9월 한 달간 출품작 접수를 진행하였으며, 총 460여점의 작품이 응모되어 전년보다 약 2배 정도 경쟁률이 상승하였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애드쿠아인터렉티브는 티머니의 "이동이득 티머니GO" 캠페인으로 앱 퍼포먼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캠페인은 브랜딩과 퍼포먼스의 균형을 잡은 것으로 평가됐다.
티머니GO는 다양한 모빌리티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앱이지만 소비자들에게 고속/시외버스 예매 앱 정도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티머니GO는 고속/시외버스 예매는 물론 대중교통인 버스, 지하철에서 택시, 따릉이, 씽씽까지 모두 이용이 가능하고, 나아가 이용할 때마다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대중교통 필수 앱이다. 제한적으로 알고 있는 티머니GO의 기능과 서비스를 제대로 전달,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이용자 확보가 필요했다.
1. 티머니GO만의 강력한 Selling Points를 경쟁우위 관점에서 분석, 서비스 차별점 설정
- 택시나 내비게이션 중심 vs. 대중교통 중심이면서 편리한 이동을 도와주는 티머니GO
- 간헐적으로 혜택 제공 vs. 이용할 때마다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티머니GO
2. 티머니GO와 연관성 높은 타깃 소비자 트렌드 및 니즈 분석
- 고물가, 경기불황 속 갓생, 미라클모닝, 앱테크, 짠테크 등 경제성 및 실용성을 추구하는 트렌드 강세
- SNS에서 티머니GO 마일리지 적립에 대한 타깃 소비자들의 긍정적 반응
3. 티머니GO의 필요성을 쉽고 명쾌하게 인식시키는 콘셉트와 슬로건 도출
- 티머니GO 콘셉트 도출 : 이동의 시간과 경제적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대중교통 필수 앱 컨셉 도출
- 슬로건 도출 : 대중교통 탈 때마다 적립! 택시, 고속/시외버스 등 탈 때마다 또 적립! 이동이 이득이 되는 티머니GO [이동이득, 티머니GO]
- 모델 전략 : 대중적 호감도 높은 강기영 배우 활용, 티머니GO 인지도 및 호감도 제고
4. 전방위적 타깃 소비자 접점에서 브랜딩/퍼포먼스/콘텐츠 협업(바이럴), 시너지 극대화
- 브랜딩: 유튜브 등 타깃 주 사용 디지털 매체와 대중교통 이용자 접점인 버스, 지하철, 아파트 옥외 매체를 활용하여 티머니GO 브랜드 인지도 제고
- 퍼포먼스: 비용 효율성과 앱 설치/가입 볼륨 확보를 위한 RTB, NCPA 매체 등을 집행하여 티머니GO 앱 신규 설치, 가입 유도
- 브랜디드 콘텐츠 협업(바이럴): 생활꿀팁을 제공하는 유튜브 쇼츠 채널과 브랜디드 콘텐츠 협업제작하여 티머니GO만의 혜택을 쉽게 이해하고, 나아가 이용의향 증대
5. 크리에이티브
[티머니GO] 월 최대 1만원, 교통비 적립은 받고 계시GO?
[티머니GO] 온다택시 탈 때마다 10% 자동 적립!
1. 티머니GO는 대중교통 중심 이동 앱이며, 지속적 혜택 제공이 차별점임을 광고 메시지로 쉽고 명확하게 타깃에게 전달
2. 실질적 혜택인 티머니GO 마일리지 적립을 광고에서 반복 소구, 미디어로 반복 노출하여 특장점 인지 강화
3. 브랜드에 적합한 광고모델을 활용하여 인지도 및 선호도 제고: 실제 tvcf, 유튜브 댓글에서 모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4. 프로모션 응모 이탈 방지를 위한 구성으로 활성화 유도
- 플로팅 배너 형식으로 이벤트 응모 버튼 개발하여, 유저가 언제든 이벤트를 응모할 수 있도록 적용
- 키 비주얼을 포함한 이벤트 페이지 내 비주얼 오브젝트에 이펙트 적용하여 시선 집중, 정보 전달 강화
- 이벤트 응모 시, 입력 정보를 최소화하여 이탈 방지
- 응모 완료 후 앱 마켓 연동 팝업 노출하여 앱 다운로드 및 회원 가입 유도
5. 퍼포먼스 매체와 브랜딩, 콘텐츠(바이럴)를 믹스한 전략적인 매체 운영으로 효과적/효율적 KPI 달성
1. 티머니GO 앱 성과
- 신규가입 : 캠페인 집행 전 일 평균 가입자 대비 가입자 160% 상승
- 신규 교통카드 등록 : 캠페인 집행 전 일 평균 가입자 대비 신규 교통카드 등록자 600% 상승
2. 광고 성과
- 디지털 브랜딩 광고: (영상광고) 목표 대비 150% (배너광고) 목표 대비 187%
- 디지털 퍼포먼스 광고: (앱 설치) 목표 대비 125%, (회원가입) 목표 대비 350%
- 숏폼 채널 브랜디드 콘텐츠 : 인터랙션 약 1,150만 건 발생
- 7월 여행/교통 카테고리 신규 설치 1위(모바일인덱스, AOS/IOS 7월 사용자 기준)
- 구글 플레이 인기차트 9위 (캠페인 종료 후 시점인 10/3 확인 기준)
- 구글 플레이 지도/네비게이션 분야 1위(캠페인 종료 후 시점인 10월 3일 및 11월 28일 확인 기준)
- 유튜브, 트위터에서 자발적 콘텐츠 생성(티머니GO 대중교통 이용 적립 소개 오가닉 콘텐츠 생성)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수상 소감 부탁드립니다.
티머니GO 캠페인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무엇보다 실질적 성과를 낸 캠페인에 주는 앱 퍼포먼스 부문에서 대상을 받게되어 더욱 뜻깊습니다.
이번 캠페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이동이득, 티머니GO' 캠페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은 2가지였습니다.
첫째는 티머니GO 브랜드 인지도 제고입니다. 모(母) 브랜드인 티머니의 보조인지도는 높지만 티머니GO의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티머니GO의 타깃 고객 관점 Selling Points를 분석하여 쉽고, 명확하게 메시지로 정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둘째는 앱 다운로드, 즉 퍼포먼스 증대입니다.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등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티머니GO를 타깃이 단순히 인지하는 것에 머물러서는 안됐습니다. 티머니GO의 캠페인 메시지를 통해 타깃 고객을 설득하고, 앱을 다운로드하게 하여 최종 이용하게 만드는 것이 실질적으로 중요했습니다.
캠페인은 앱 퍼포먼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지만, 브랜딩 차원에서도 꽤 의미있는 성과를 냈는데요. 퍼포먼스와 브랜딩을 어떻게 균형 잡았나요? 제한된 리소스로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되거든요.
우선 한정된 미디어 예산에서 가장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는 미디어 믹스를 도출하였습니다. 이때 타깃 고객들의 실질적 접점들을 고려하여 브랜딩 미디어와 퍼포먼스 미디어를 선별했다. 브랜딩 관점에서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접점을 고려해 미디어 선정을 하였고, 퍼포먼스 관점에서는 앱 설치/가입을 유도하는 미디어는 물론 티머니GO 앱에 관심이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숏폼 채널들과의 협업을 통해 퍼포먼스를 극대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브랜딩과 퍼포먼스의 균형을 잡고, 시너지를 낼 수 있었습니다.
역시 미디어가 중요했네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미디어와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실 모든 미디어가 중요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미디어가 하나라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실제 브랜딩 즉 브랜드 인지 단계에서는 타깃 고객 접점 매체인 옥외 미디어를 중요하게 생각했고, 퍼포먼스 즉 설치/가입 유도 단계에서는 비용효율성까지 고려해 RTB, nCPA 미디어를 비중있게 생각했습니다. 캠페인 단계와 목표에 따라 요소들을 다각도로 끊임없이 남다르게 고민하고 실행한 결과, 브랜딩과 퍼포먼스 모든 측면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