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미국 광고시장 50.3% 성장, 소규모 광고 부문 10위권 돌파

5월 미국 광고시장 50.3% 성장, 소규모 광고 부문 10위권 돌파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6.2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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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디어포스트
출처 미디어포스트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미국의 광고 회복세는 5월에도 계속돼 작년 코로나199로 인한 광고 불황 중 최악의 달이었던 2020년 5월에 비해 50.3% 증가했다. 

5월의 광고비 증가는 2019년 5월의 광고 시장 가치와는 정확히 일치, Madison Avenue가 2년 전으로 되돌아왔음을 보여준다고 미디어포스트는 평가했다. 그러나 미디어포스트가 주요 에이전시 지주회사들이 실제 광고 지출에서 도출한 지수인 스탠더드 미디어 인덱스(SMI)의 미국 광고 시장 트래커의 분석에 따르면 5월 광고비의 특징은 소규모 광고 카테고리가 가장 큰 회복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상위 10개 광고 카테고리의 광고비가 2020년 5월에 비해 41.0% 증가한 반면, 다른 모든 카테고리는 69.3% 증가하여 미국 광고 산업의 회복이 미국 최대 광고주들 사이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또한 다른 모든 카테고리가 5월에 상위 10개(258개)보다 높은 종합 광고 시장 지수 값(259개)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의미심장하다고 미디어포스트는 지적했다. 이는 2013년 SMI가 이를 벤치마킹하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소규모 광고 카테고리가 상위 10위를 넘어선 것이다. 

매체별로는 5월 전국 TV광고 시장이 2019년 5월보다 20.0% 낮지만, 2020년 5월 대비 25.4% 증가하며 반등세를 이어갔다.

디지털은 2020년 5월 대비 64.5%, 2019년 5월 대비 33.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계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처 미디어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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