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은행과 보험회사, 핀테크와 경쟁하기 위해 광고비 지출을 줄이고 있어

미국 은행과 보험회사, 핀테크와 경쟁하기 위해 광고비 지출을 줄이고 있어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1.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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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금융 서비스의 디지털 광고비 성장은 역사적으로 디지털 광고 시장의 성장을 앞선다. 그러나 2021년 이후에는 은행과 보험 등 기존 기업이 신흥 핀테크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기술 혁신에 예산을 집중함에 따라 디지털 광고비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이마케터는 예상한다.

출처 이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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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서브(Finserv) 기관들은 2020년 209억 9,000만 달러보다 늘어난 244억 9,000만 달러를 2021년 디지털 광고에 지출할 예정이지만 지출 증가율은 감소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 전년보다 20.3% 더 지출했지만, 2023년에는 300억 달러를 넘을 것이지만, 11.3%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케터에 따르면, 지난 18개월 동안 금융 서비스 회사들은 고객을 모바일 앱으로 전환하고 고객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했다. 기존 은행들은 네오뱅크와 경쟁하기 위해 디지털화와 자동화에 더 집중하고 있는 반면 보험사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보험료 하락한 후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개인 맞춤형 광고에 집중하고 있다. 

은행과 보험사가 2021년 미국 금융서비스 디지털 광고 지출의 79.2%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이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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