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최근 ‘싱글즈’ 매거진 8월 호에서 산뜻한 여름 화보로 눈길을 모았던 박지현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블루’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다양한 매력으로 블루가 지닌 색채를 재구성해 이색적인 여름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박지현은 명도와 채도에 따라 달라지는 블루의 온도차를 다채로운 얼굴과 포즈로 표현해냈다. 먼저 높은 채도의 블루 원피스를 입은 그에게서는 한 여름의 산뜻함과 에너지가 느껴진다. 새초롬하면서도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상큼함을 자아내는가 하면, 스트레칭 밴드도 멋진 소품으로 소화하는 모습에선 우아함과 역동성이 동시에 느껴져 절로 감탄이 새어 나온다.
반면 낮은 채도의 블루 착장을 입은 박지현은 앞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컬러감을 재해석했다. 무표정하지만 깊은 사연을 담은 듯한 표정에서는 신비로움이 느껴지다가도 블랙 재킷이 곁들여지자 시크함과 세련미까지 풍겨 박지현이 지닌 폭넓은 분위기 스펙트럼을 체감케 한다.
이처럼 화보 비하인드 컷에서도 각기 다른 아우라를 연출해내는 그의 모습은 새로운 화보 여신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본연의 이미지를 자유로이 선보이는 그의 모습은 차기작 속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까지 고조시키고 있다.
다가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로 또 한 번의 활약을 예고한 배우 박지현. 서새이 역으로 새로운 변신을 꾀할 그의 도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지현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은 오는 9월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사진 제공 : 나무엑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