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튜브 시청자의 절반 이상이 CTV 장치로 시청한다.

미국 유튜브 시청자의 절반 이상이 CTV 장치로 시청한다.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1.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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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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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유튜브 시청자들은 콘텐츠 시청 방법으로 TV 화면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트렌드는 팬데믹이 최고저에 달하기 전과 초고조에 이르렀을 때 상당한 성장을 경험했다. 이마케터에 따르면 2020년 미국 유튜브 시청자 중 52.8%인 1억 1,310만 명이 커넥티드 TV(CTV) 기기에서 플랫폼의 콘텐츠를 시청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 숫자는 2022년에 57% 증가한 1억 3,08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팬데믹은 폐쇄로 인해 사람들이 비디오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시청률이 높아졌다. 이마케터에 따르면, 유튜브 CTV 시청자는 작년에 거의 63% 증가했고, CTV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본 시청자의 비율은 50%를 넘어섰다. 

물론, 전반적인 유튜브 시청률도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 2021년 시청자는 4.4% 증가한 총 2억 2,350만 명으로 예상된다. 

유튜브는 OTT 동영상 서비스 이용자의 보급률 기준 미국 1위 OTT 플랫폼으로 시장점유율이 95.5%에 달한다. 또한, Comscore OTT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에서 CTV로 콘텐츠를 시청하는 데 소비된 총 시간에서 유튜브는 2위의 스트리밍 서비스로 나타났다. 1위는 넷플릭스다.

이마케터는 2024년까지 미국 유튜브 시청자의 60% 이상인 1억 40,10만 명이 CTV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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