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가 기대되는 신인 배우 신이준, '쇼윈도'에서 눈에 띄는 비주얼로 첫 등장

앞으로가 기대되는 신인 배우 신이준, '쇼윈도'에서 눈에 띄는 비주얼로 첫 등장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12.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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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신인 배우 신이준이 ‘쇼윈도:여왕의 집’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신이준은 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서 한선주(송윤아 분)와 신명섭(이성재 분)의 모범생 딸 신태희 역을 맡았다.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는 태희는 자기중심적 성향이 강하고 매사에 시크한 성격을 가졌다. 한 마디로 딱 요즘 애들, ‘K-고딩’이라고 할 수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가족들과의 케미에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29일 방송된 ‘쇼윈도:여왕의 집’ 1회에서 태희의 첫 등장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평화롭고 즐거워 보이는 파티에서 태희가 엄마의 행방을 묻자 갑자기 비명 소리와 함께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된 것. 태희의 걱정 어린 질문은 앞으로 치닫을 폭풍 같은 전개에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사실 태희는 겉으론 차갑지만 속으론 따뜻한 인물이다. 동생에게 ‘팩폭’ 조언을 서슴지 않는 현실 누나이면서 타인의 치부에 대해선 별 관심이 없다. 하지만 가족들과 체스 게임을 즐기거나 부모님의 데이트를 배려해주는 등 가족애가 넘치는 따뜻한 내면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신이준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태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신이준만의 신선한 마스크와 시크한 말투는 그야말로 고등학생 태희 그 자체를 표현해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겉으로 차가운 인물을 연기하면서도 그 속에 가족들을 향한 애정의 눈빛을 담아내며 다채로운 매력의 태희를 선보였다. 짧은 등장 속 자연스러운 현실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신이준의 연기가 앞으로 드라마 속에 어떻게 녹아들지 기대감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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