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 신중년의 은행 업무도 모바일뱅킹이 대세... 많이 사용하는 은행 앱은 국민, 신한, 농협 순

5060 신중년의 은행 업무도 모바일뱅킹이 대세... 많이 사용하는 은행 앱은 국민, 신한, 농협 순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1.12.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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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에이풀(Aful)을 통해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50세 이상 264명을 대상으로 ‘5060세대의 모바일뱅킹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은행 업무 방법’ 물음(N=264, 복수 응답)에 83%가 모바일뱅킹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운로드한 금융 관련 앱 개수’는 ‘1-3개’가 58.8%, ‘4-6개’는 29.4%, ‘7개 이상’은 11.8%로 나타나 5060세대가 금융 관련 앱을 활발하게 이용 중인 것을 확인했다. 

‘많이 사용하는 은행 앱’은 국민이 54.5%로 1위를 차지했다. 신한 42.9%, 농협 34.8%가 그 뒤를 이었다. 

‘신중년이 원하는 모바일뱅크 개선 사항’으로는 “글씨가 컸으면 좋겠다”, “편리한 만큼 개인정보 및 보안에 대한 우려가 크다. 정교한 보안 기술을 기대한다”, “신중년이 사용하기에 덜 복잡하게 메뉴 구성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에이풀(Aful)은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스마트폰 보급률의 증가로 5060세대들도 대부분 은행/금융 앱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도 적용 가능한 UI/UX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우려로 사용하지 않는 인구가 가장 많은 세대인 만큼 보안과 관련해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도 5060세대들을 위한 타겟팅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팩트피플스의 에이풀 서비스는 국내 최초 5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신중년 타깃 기업을 위한 트랜드 진단 및 예측 자료 공유, 시니어 제품 리뷰 정보 제공, 시니어 온라인 일거리 개발 등 시니어 산업 발전을 돕는 플랫폼이다. 에이풀(Aful)은 높은 구매력으로 여유로운 장밋빛 인생 2막을 시작한 50~69세 시니어(Senior)를 의미하는 신조어 ‘A세대’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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