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인사이트 마케팅] 2022년 2월 국내 모바일 게임 사용자 수 지난해 1월 대비 9.4% 감소

[데이터 인사이트 마케팅] 2022년 2월 국내 모바일 게임 사용자 수 지난해 1월 대비 9.4% 감소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2.03.10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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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인덱스, "모바일 게임 앱 시장 Overview" 리포트 발간
사용자 감소 추세에도 1인당 월평균 모바일 게임 앱 거래액은 소폭 증가
앱 마켓은 ‘구글플레이’, 퍼블리셔는 ‘NCSOFT’가 거래액 점유율 1위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국내 최대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자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모바일 게임 앱 시장 Overview> 리포트를 발표했다. 분석 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로, 일평균 4000만 모바일 기기의 20억건 데이터(안드로이드, iOS 통합 데이터 기준)를 AI 알고리즘에 기반하여 분석했다.

모바일인덱스 분석 결과, 2월 전체 모바일 게임 사용자 수는 지난해 1월 대비 약 9.4%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게임 앱 설치 건수는 34.2%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게임 앱 사용시간도 하향세로 확인됐다. 2022년 2월 20대의 연령별 1인당 월평균 게임 앱 사용시간(27.2시간)은 지난해 동기(31.7시간) 대비 약 4.5시간 줄었고, 같은 기간 10대와 30대 모두 3.8시간가량 사용시간이 감소했다.

반면, 사용자 감소에도 전체 모바일 게임 앱 거래액 및 1인당 월평균 지출은 증가했다. 2월 1인당 월평균 모바일 게임 앱 거래액은 2만 3809원으로 2021년 동기(2만 246원) 대비 3563원가량 늘었다. 

2월, 마켓별 모바일 게임 앱 거래액 점유율은 ‘구글플레이’(73.8%), ‘원스토어’(14.4%), ‘애플 앱스토어’(11.8%) 순으로 높았다. 퍼블리셔별 분석에서는, 거래액 점유율 23.9%를 차지한 ‘NCSOFT’가 1위로 확인됐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롤플레잉’ 장르가 강세를 보였다. 2월, 전체 장르 중 사용자 수가 2번재로 많은 ‘롤플레잉’ 카테고리는 모바일 게임 앱 전체 거래액의 70.8%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글플레이는 ‘리니지W’가, 원스토어는 ‘히어로즈 테일즈’, 애플 앱스토어에선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2월 마켓별 모바일 게임 거래액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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