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기획,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오썸피아에 투자

대홍기획,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오썸피아에 투자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2.03.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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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세계에 라이브 영상을 접목한 가상관광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 라이브(Meta-Live)’를 통한 신 성장동력 발굴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메타버스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대홍기획(대표이사: 홍성현)은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기업 ‘오썸피아(대표이사: 민문호)’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대홍기획은 오썸피아가 자체 개발한 XR 디지털망원경 ‘BORA’ 및 가상관광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 라이브(Meta-Live, 22년 6월 오픈 예정)’의 혁신성 및 미래 역량 등을 높게 평가하여 이번 투자에 참여하게 되었다.

기존 메타버스 플랫폼이 게임/커뮤니티 분야 중심이었던 것에 반해 메타 라이브는 가상관광 분야에 특화되어 있으며, 실제 관광지를 메타버스에 구현함에 따라 현실 경제와의 연동성 및 확장성이 크다는 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두고 있다.

올해 6월 제주도를 시작으로 베타서비스가 오픈 될 예정이며, 가상 공간만 존재하는 타 플랫폼 대비 ▲디지털 망원경을 통한 실시간 여행지 영상 ▲블록체인 기반 NFT ▲맞춤형 여행 경로 안내 ▲지역 특화 상품 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가상 공간에서의 소비자 경험을 현실감 있게 확장시킬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대홍기획은 메타 라이브의 브랜딩, 대외 홍보, 광고상품 기획 등을 전담하고, 오썸피아는 플랫폼 개발 및 운영, 콘텐츠 기획을 담당하게 된다.

오썸피아 민문호 대표는 “가상의 공간에서 현실과 유사한 관광 시뮬레이션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가상부동산 ‘메타렉스’와 연계한 NFT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열어가겠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대홍기획은 지난해 11 월 글로벌 메타버스 게임 기업 해긴(대표이사: 이영일)과 메타버스형 마케팅 및 커머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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