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 몽환미 X 퇴폐미 화보 공개... ‘괴이’ 선택 이유? 해보지 않은 스타일에 끌리는 편

신현빈, 몽환미 X 퇴폐미 화보 공개... ‘괴이’ 선택 이유? 해보지 않은 스타일에 끌리는 편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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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5월호와 함께한 신현빈의 새 화보가 공개됐다. 

티빙 오리지널 ‘괴이’(극본 연상호 류용재 , 연출 장건재)의 공개를 앞두고, 새로운 캐릭터 ‘이수진’을 대중에게 각인시킬 만반의 준비를 마친 신현빈이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비주얼 변신을 선보였다. 

신현빈은 ‘괴이’의 기이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이어 나가는 콘셉트 아래,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다시금 증명하듯 그만의 드라마틱한 존재감을 보였다. 

공개된 화보에서 신현빈은 길게 늘어뜨린 헤어스타일은 물론, 역동적인 컬러 매칭, 파격적인 디테일의 룩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화무쌍한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어떤 신비로운 이야기를 품고 있는 듯, 끝없이 깊은 눈빛이 보는 것만으로도 강한 흡인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화보 촬영과 더불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현빈은 ‘괴이’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신현빈이 주연을 맡은 ‘괴이’는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 마음속 지옥을 보게 된 사람들과, 그 마을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현빈이 분한 ‘이수진’은 천재 문양 해독가로, 귀불이 불러온 재앙에 휘말리는 인물이다. 

2021년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의 차기작으로 초자연 스릴러 장르물 ‘괴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해보지 않은 스타일에 끌리는 편이다. 불상의 저주라는 특수성과 인물 간의 관계와 갈등이라는 드라마적 요소가 결합해 더욱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살면서 겪은 가장 지옥 같은 순간이 반복해 떠오른다는 극 중 설정이 있다. 나는 어떻게 살아왔고, 살아갈 것인지 자연스럽게 삶을 돌아보게 됐다”라며 작품과 나눈 교감을 소개한 신현빈은 “지난날을 돌아보며 큰 후회는 하지 않는다. 그러기 시작하면 불행해지지 않나. 부족하면 만회하면 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라고 연기와 삶에 대한 뚜렷한 주관을 덧붙였다.

한편, 신현빈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 전문은 보그 코리아 5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담긴 티빙 오리지널 ‘괴이’는 오는 29일 전편 공개된다.

[사진 보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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