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시대, 라이프 스타일별 ‘5월 선물’ 트렌드는? ‘In & Out’

엔데믹 시대, 라이프 스타일별 ‘5월 선물’ 트렌드는? ‘In & Out’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2.04.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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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가시화되면서 라이프스타일 양극화… 집콕족과 야외활동족으로 나뉘어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엔데믹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화창한 봄 날씨도 절정에 이르며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반면 팬데믹 기간 동안 인테리어, 요리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집콕족도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구축될 정반대의 엔데믹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날, 부부의날 등 선물을 주고받는 기념일이 많은 명실상부 ‘선물의 달’이다. 특히 엔데믹 시대 이후 맞는 첫 ‘선물의 달’ 5월에는 엔데믹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선물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엔데믹 시대의 라이프스타에 따른 집콕족과 야외활동족을 위한 선물 트렌드는 무엇일까?

MCM ‘비세토스 엠펍(M Pup) 인형, MCM ‘트라비아 메나 나파 가죽 3단 체인 지갑’(왼쪽부터)

집콕족을 위한 선물(IN)

MCM은 비세토스 엠펍(M Pup) 인형을 선보였다. 비세토스 엠펍 인형은 MCM을 대표하는 비세토스 코티드 캔버스로 제작된 프렌치 불독 인형이다. 동그란 눈과 뭉툭한 코 모양이 친근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다. 목줄에는 메탈 스터드를 장식했다. 거실, 장식장 등에 전시해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으로써 가죽 인형이 희소하기도 해 재치 있는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비세토스 엠펍 인형은 꼬냑색과 함께 검정색, 흰색과 검정색의 조합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사이즈는 스몰과 미디엄 두 가지다.

음악, 영상 등 실내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프리미엄 오디오, 스피커를 찾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하만카돈이 '사이테이션(CITATION) 멀티빔 1100' 사운드바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내부에 11개의 드라이버가 탑재돼 최고출력 630W의 사운드 성능을 제공한다. 사운드 보정 기능과 3단계 조정 가능한 돌비 애트모스와 멀티빔 기술이 더해져 입체적이고 풍성한 홈 시네마 환경을 조성해준다. 돌비 비전이 탑재된 4K 패스스루 기능을 통해 4K 고화질 영상은 물론, 고품질의 돌비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지난 3월 말, 명품 브랜드 구찌의 레스토랑 ‘구찌 오스테리아’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문을 열었다. 구찌 오스테리아는 수준급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와 테이블웨어까지 구찌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갖춰 더욱 주목을 받았다. 요리를 즐겨 하는 사람을 위한 선물로는 구찌 오스테리아에서 실제 사용하는 접시로도 유명한 구찌 ‘허베리움 디너 접시’를 눈여겨볼 만하다. 체리와 나뭇잎, 꽃으로 이뤄진 구찌 허베리움 모티브 장식이 그려져 있다. 빨간색, 초록색 두 색상으로 출시됐다.

MCM ‘비세토스 엠펍(M Pup) 인형’, 하만카돈 '사이테이션(CITATION) 멀티빔 1100', 구찌 ‘허베리움 디너 접시’ (왼쪽부터)
MCM ‘비세토스 엠펍(M Pup) 인형’, 하만카돈 '사이테이션(CITATION) 멀티빔 1100', 구찌 ‘허베리움 디너 접시’ (왼쪽부터)

야외활동족을 위한 선물(OUT)

실외 마스크 해제 조짐이 보이면서 립스틱도 의미 있는 선물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3월 한국에 첫 선을 보인 발렌티노 뷰티는 ‘로쏘 발렌티노 립스틱’을 출시했다. 서른 가지 다채로운 오트 쿠튀르 컬러를 담은 발렌티노 뷰티의 시그니처 립스틱이다. 발렌티노다운 강렬하고 채도 높은 빨간색 바탕에 발렌티노의 시그니처 V 로고가 장식된 케이스가 눈길을 끈다. 립스틱 색상도 빨간색이 주를 이룬다. 질감은 새틴과 매트 두 가지로 출시됐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스타일뿐만 아니라 활동성과 실용성을 고려한 초소형 미니백이 강세다. MCM은 외출 시 필수품만 넣고 다닐 수 있는 트라비아 메나 나파 가죽 3단 체인 지갑을 출시했다. 체인 스트랩을 연결해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여러 개의 카드 포켓 및 지폐 슬리브로 구성됐으며, 뒷면의 외부 지퍼 포켓에는 작은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면 중앙에는 은은하게 빛나는 MCM 로고가 자리하고 있다. 재물과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의미가 담긴 데다 엔데믹 라이프스타일에도 적합해 선물로 제격이다.

골프 대중화에 힘입어 골프용품도 좋은 선물일 될 것으로 보인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말렛 퍼터 ‘오디세이 일레븐(Eleven) 퍼터’를 선보였다. 멀티 소재를 사용해 최적의 위치에 무게를 재배치해 관성모멘트를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말렛 퍼터보다 무게 중심을 1/4인치 페이스 쪽으로 전진 배치시켜 퍼팅 스트로크를 보다 수월하게 만들었다. 무게중심의 변화로 페이스 중앙을 벗어난 샷에서도 일관된 볼 스피드와 분산폭을 좁혀 퍼팅의 성공률을 높인다. 

발렌티노 뷰티 ‘로쏘 발렌티노 립스틱’, MCM ‘트라비아 메나 나파 가죽 3단 체인 지갑’,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오디세이 일레븐(Eleven) 퍼터’ (왼쪽부터)
발렌티노 뷰티 ‘로쏘 발렌티노 립스틱’, MCM ‘트라비아 메나 나파 가죽 3단 체인 지갑’,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오디세이 일레븐(Eleven) 퍼터’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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