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NFT 사업을 위해 ‘22세기미디어’와 업무협약 체결

코바코, NFT 사업을 위해 ‘22세기미디어’와 업무협약 체결

  • 신성수 기자
  • 승인 2022.04.2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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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익광고제와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등에 활용
업무협약식 사진을 즉석에서 NFT로 만듦 (왼쪽부터 이백만 코바코 사장, 유신재 22세기미디어 대표])
업무협약식 사진을 즉석에서 NFT로 만듦 (왼쪽부터 이백만 코바코 사장, 유신재 22세기미디어 대표)

[ 매드타임스 신성수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새롭게 등장하는 신기술을 광고에 적용하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의 일환으로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2세기미디어'와 NFT(대체불가토큰)를 활용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FT(Non-Fungible Token)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token)이다. 코바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NFT 기술을 광고 콘텐츠에 적용키로 했다. 

‘22세기미디어’는 블록체인 전문 뉴스인 코인데스크코리아를 운영 중이며, 작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 기보를 NFT화하는 등 관련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바코는, 공익광고 공모작 및 AiSAC 우수 창작물에 NFT 발행, NFT를 활용한 중소기업 광고주 마케팅 지원 등의 사업을 22세기미디어와 추진할 계획이다. 

이백만 코바코 사장은 “코바코가 축적해 온 광고·마케팅 역량을 NFT와 접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코바코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다양한 신기술의 활용을 통해 미디어와 광고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혁신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22세기 미디어와의 협업을 통해 민간과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협력모델을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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