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김서연, 등장마다 오빠•엄마와 가족 케미... 연기력 호평

‘내일’ 김서연, 등장마다 오빠•엄마와 가족 케미... 연기력 호평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5.0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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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NC엔터테인먼트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신인 배우 김서연이 흡인력 있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김서연은 MBC 금토드라마 ‘내일’에서 최민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민영은 최준웅(로운 분)의 여동생으로, 가족을 살뜰하게 챙기는 밝은 성격을 지닌 캐릭터다. 민영은 혼수상태에 빠진 오빠로 인해 집안이 위태로워지자, 가족을 먼저 생각해 스스로 휴학계를 내고 몰래 과외를 구하는 등 실천력이 강하기도 하다.

지난 29일 방송된 ‘내일’ 9회에서는 민영이 노견 콩이를 구하는 활약을 보여줬다. 민영은 죽음을 선택하려던 콩이를 발견한 후 그를 구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차도로 뛰어들었다. 준웅을 포함한 위기관리팀이 민영을 발견해 민영은 무사히 콩이를 구했지만, 콩이를 키울 수 없는 사정으로 위기관리팀에 대신 맡아달라고 부탁하며 새로운 에피소드에 대한 포문을 열었다.

이를 연기하는 김서연은 청순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 회차에서 보여준 콩이에 대한 깊은 공감과, 사람을 구하려다 다친 오빠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눈빛과 담담한 말투로 섬세하게 표현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김서연은 극 중 엄마 정임(윤유선 분)과 선보였던 케미에 더해, 오빠임을 알아채지 못하는 상황에도 오빠 앞에서 감정 연기로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등 색다른 남매 케미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김서연이 앞으로의 전개에서 선보일 또 다른 연기에도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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