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검색 사이트는 구글이다. 중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90% 이상 구글에서 검색되고 있기 때문에, 구글 검색을 연구하는 것은 현대 사회 연구의 중요한 리소스 중 하나이다.
Anders Sundell은 구글 트렌드 검색 데이터를 사용하여 2004년부터 2022년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국가를 시각화했다. 이를 공유한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이 그래픽이 다양한 문화적 유사성과 지정학적 역학에 대한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말한다.
위 인포그래픽은 지난 20년 동안 전 세계 각 국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국가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캐나다에서 미국을 가리키는 화살표는 2004년과 2022년 사이에 캐나다 사람들이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미국에 대한 검색을 더 많이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연구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관심만을 조사했기 때문에, 그들 자신을 찾는 나라들에 대한 질문들은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았다.
끝으로 각 국가의 원은 검색 관심사에 비례하여 조정되며, 원이 클수록 더 많은 국가가 해당 원을 가리키고 검색한다.
결과를 보면, 당연히 미국은 가장 구글링된 국가로 데이터 세트에 포함된 190개국 중 45개국에서 1위이다. 미국은 가까운 캐나다와 멕시코에서도 구글 검색 상위 국가이지만, 스웨덴, 호주와 같이 멀리 떨어진 나라에서도 1위이다.
이외에도 Sundell은 데이터를 지역별로 분류하는 일련의 동영상을 만들었다.
2004년 이후로 미국에서 캐나다, 멕시코, 인도에 대한 검색이 많이 발생했다.
유럽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나라는 20년 동안 미국이었다. 그러나 2014년 러시아의 크름반도 침공한 해는 1위를 차지했다.
2000년대 초반에는 미국 이 아시아에서 구글 검색 1위를 차지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국에 대한 검색은 줄어들었다. 인도는 2010년대의 대부분 동안 아시아에서 가장 구글링된 국가다. 한국은 2012년 이후 일본을 가장 많이 검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Anders Sundell SNS (트위터 https://twitter.com/sundellviz,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Sundellvi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