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 파나소닉, 미래의 카메라와 렌즈를 위한 전략적 포괄적 협력 계약 체결

라이카 & 파나소닉, 미래의 카메라와 렌즈를 위한 전략적 포괄적 협력 계약 체결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6.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 라이카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라이카와 파나소닉은 '새로운 영상 세계'를 위한 차세대 카메라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라이카'와 'LUMIX'의 2개의 'L'을 상징적으로 사용하는 "L² Technology"라는 이름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고 두 회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기로 했다.

L² Technology는 Leica와 LUMIX라는 두 브랜드의 강점을 통합하여 새로운 카메라 및 렌즈 제품과 차세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두 회사의 기술과 노하우를 결합하여 협업의 상징이자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라이카의 광학·영상 기술과 파나소닉의 영상·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창의력과 표현력을 공동 발굴하고, 카메라와 렌즈 제품에 접목할 수 있는 신기술에 공동 투자하고, 공동으로 개발한 기술을 라이카와 루믹스 제품에 접목해 제품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파나소닉 엔터테인먼트 & 커뮤니케이션의 토요시마 아키라 대표는 "사진과 영상이 실시간으로 글로벌하게 공유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카메라가 더욱 인상적이고 숨막히는 표정을 연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항상 높은 화질과 라이카가 오랜 역사를 통해 발전시켜온 사진 제작 철학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전 세계 사람들이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라이카와 계속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흥분된다"라고 덧붙였다.

라이카 카메라 AG의 마티아스 하르쉬 CEO는 "우리는 파트너십과 신뢰의 정신으로 수년간 파나소닉과 함께 일해 왔으며, 그들의 광범위한 전문 지식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L² Technology에서 우리의 역량 결합은 파트너십의 또 다른 이정표이며 카메라 시장에서 오늘의 과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하면서 "카메라 시장은 세분화하고 전문화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공동으로 만들기 위해 역량을 심화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