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모니터] 이제는 ‘소수의 취향’에도 이해와 존중이 필요할 때

[트렌드모니터] 이제는 ‘소수의 취향’에도 이해와 존중이 필요할 때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8.11.13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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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개인의 ‘취향’과 관련한 전반적인 인식을 조사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체 93.9% “개인의 취향은 존중되어야 한다”며 “취향이 다른 사람/집단이 다양한 것은 사회에 의미 있는 일”로 생각

- 82.8% “개인의 취향 중시가 하나의 ‘트렌드’가 된 것 같다” 다만 “타인이 자신의 취향에 맞춰주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아”고 느껴

 

- 80.7%, “비슷한 취향의 사람을 보면 반가운 마음 느껴”

- 전체 59.7% “내 취향과 비슷한 사람들에게서 소속감 느낀다”

 

- 전체 63.9% “내 취향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 취향을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크지 않은 모습 

 

- 평소 호불호를 잘 드러내는 대상은 '식품', '문화콘텐츠'이고 잘 드러내지 않는 대상은 '인간관계'를 주로 많이 꼽아

- 호불호를 드러내는 이유, ‘차별화’ 또는 ‘공감’하기 위해, 잘 드러내지 않는 이유는 ‘괜한 시비 및 말다툼’이 생길까 봐

 

- 전체 71% “비주류 취향의 사람들이 차별받는 경우가 있다”며 여전히 “취향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긴 어려운 사회”로 느껴

자세한 내용은 트렌드모니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https://www.trendmonitor.co.kr/tmweb/trend/allTrend/detail.do?bIdx=1718&code=0401&trendType=CKOREA)

트렌드모니터는 전문리서치회사인 마크로밀 엠브레인의 콘텐츠사업부에서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소비자 시장조사 전문 브랜드로 다양한 분야의 소비 트렌드와 소비자 인식 관련 조사들을 자체적으로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마크로밀 엠브레인과 매드타임스는 관련 산업 종사자와 연구기관, 일반인들에게 컨슈머 리서치 정보와 전문 조사 콘텐츠 자료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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