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광고산업 유공자 정부포상’ 후보자 추천 접수

문체부, ‘광고산업 유공자 정부포상’ 후보자 추천 접수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2.07.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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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한국광고대회에서 시상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2022년도 광고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 계획’을 수립하고 7월 18일(월)부터 8월 5일(금)까지 포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는 엄정한 심사를 통해 광고산업 발전과 문화 창달에 기여한 유공자 총 16명(예정)을 발굴하여 우리 광고인들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일 계획이다. 유공자 8명(예정)에게는 산업훈장·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을, 8명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포상 선정기준은 ▲ 신규 광고 영역 개척, 인력 양성 등 산업발전 기여도, ▲ 국민생활 향상 등 광고문화 창달 기여도, ▲ 경제 발전 및 해외시장 개척 등 국가경쟁력 강화 기여도 등이다. 업계와 학계 종사자, 단체 등이 모두 포상 대상자이며, 특히 포상의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업계 실무자 등 숨은 공로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수상자는 광고 분야 민간전문가 심사위원회와 문체부 공적 심사위원회, 행정안전부 자격 기준 검증, 국민 공개검증 등을 거쳐 최종 결정한다. 포상은 12월 2일(금)에 열릴 예정인 ‘2022 한국광고대회’에서 전수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 포상은 문체부가 광고 관련 부처를 대표해 시상하는 광고 분야 유일한 정부포상이다.”라며 “광고는 문화 매력의 척도가 되는 주요 콘텐츠 산업인 만큼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광고인들의 공로가 널리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을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체부는 광고산업을 진흥하고, 광고업계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해 ‘광고의 날(11. 11.)’을 전후해 ‘광고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66명에게 광고산업 발전 유공 포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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