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러브 아일랜드 USA의 참가자들이 사랑을 찾는 동안, 시청자들은 살 물건을 찾을 것 같다.
NBC유니버셜은 스트리밍 플랫폼 피콕에서 7월 19일 첫 방송되는 데이트 쇼 <Love Island USA 시즌 4>에 쇼퍼블 TV(ShoppableTV) 기술을 적용하여 참가자가 시즌 내내 사용하는 제품을 시청자가 쇼핑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퀘이(Quay), 옐로팝(Yellowpop), 케니 플라워스(Kenny Flowers)와 같은 회사의 홈 데코레이션, 화장품, 헤어 케어 아이템이 포함된다. 오버익스포즈드(Overexposed), 고스트 데모크라시(Ghost Democracy), 라구나 비치 텍스타일(Laguna Beach Textile) 등 브랜드 상품도 판매된다.
시청자는 방송을 보며 휴대폰에서 QR 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스캔이 완료되면 QR 코드는 Quay 및 Yellowpop과 같은 브랜드를 특징으로 하는 자매 플랫폼 E!에 있는 쇼핑 가능한 기사로 데려갈 것이다. 소비자들은 원 플랫폼(One Platform) 광고 기술 스택의 일부인 NBC유니버설 체크아웃(NBCUniversal Checkout)을 통해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NBC유니버셜의 커머스 파트너십 수석 부사장인 Evan Moore는 "NBC유니버설은 팬덤과 피콕 오리지널과 러브 아일랜드 USA는 청중들에게 매력적인 방식으로 콘텐츠와 상거래를 혼합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ITV와 협력하여 각 에피소드에 어떤 제품을 넣을지, 원 플랫폼에서 쇼에 대한 사랑을 확장하는 방법을 파악함으로써 쇼핑할 수 있는 프리미엄 비디오를 재정의하고, 팬들이 다시 만들고자 하는 모습이나 스타일을 보다 구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었다. 또한 피콕은 청중과 파트너 모두에게 전자 상거래를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릴 수 있는 능력을 주었다"라고 말했다.
사실 이커머스와 텔레비전 조합은 새로운 것은 아니다. ITV 엔터테인먼트의 <러브 아일랜드 USA>에 쇼퍼블TV QR 코드 통합은 방송사가 다른 스트리밍과 경쟁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면서 시청자를 위한 경험을 간소화하려는 방법을 보여준다.
NBC유니버설의 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제니 그룸은 "우리는 러브 아일랜드 USA가 피콕에서 초연되고, 쇼의 팬들에게 신선하고, 쇼핑 가능한 반전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관객들을 상징적인 섬 주민들의 패션으로 끌어들이고 시청 경험을 확장함으로써 이 시리즈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