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AI 애플리케이션은 공급망, 제품, 백오피스를 포함한 기능 전반에 걸쳐 점점 보편화되고 있다. 브랜드 역시 AI 도구를 사용하여 심층적인 고객 통찰력 생성, 공급업체 가격 추적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인사이더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이제 AI는 브랜드의 활동에서 변화를 만들고 있다. 특히 McKinsey & Company의 21년 6월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마케팅 및 영업 분야의 IT 전문가 80% 이상이 AI가 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27%는 비용이 감소했다고 한다. 영역 별로는 비용 절감은 제조, 제품 또는 서비스 개선, 마케팅 및 세일즈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런데 마케터가 의식하건 못하건 특정 이메일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사용하거나 키워드를 생성하는 등 이미 자신의 업무에서 AI를 사용하고 있다. 많은 마케터들은 이미 모르는 사이에 AI를 구현하고 있다고 인사이더 인텔리전스는 지적했다.
Persado의 2021년 1월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미국의 금융서비스 마케팅 리더 중 46%가 마케팅 AI 투자가 30%에서 69%의 수익 증대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렇다면 AI로 수익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인사이더 인텔리전스는 전략적이고 통합된 접근 방식이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제품을 추촌하고 프로그래매틱 구매를 처리하는 도구와 함께 교차 플랫폼 통찰력을 생성하는 도구를 구현하는 것이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모든 회사 기능 중 마케팅이 AI로부터 가장 많은 이익을 얻으며, 매출 예측의 정확성 향상과 광고 타기팅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얼리 어답터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2020 딜로이트 조사에 따르면, 상위 5개 AI 목표 중 ▲기존 제품 및 서비스 향상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생성 ▲고객과의 관계 개선 등 3개는 마케팅 지향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