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위치한 ‘DMC XR 코워킹오피스’의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DMC XR 코워킹오피스(마포구 성암로 330, DMC첨단산업센터 4층)는 VR, AR, MR 등 XR 산업 분야 유망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XR 특화 지원공간이다.
입주대상은 VR, AR, MR 등 XR 분야 제품, 기술, 콘텐츠 등을 개발하는 설립 7년 미만(공고일 기준)의 소기업, 초기기업으로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입주 적합성, 기업 경쟁력, 사업계획, 기대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입주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입주할 수 있으며, 추후 연장평가 및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1회에 한해 2년 연장, 최대 4년간 입주 가능하다.
입주기업에게는 사무공간 및 사무집기, 회의실, 휴게실, 네트워킹 공간, 인터넷, 공용복합기 등 인프라 지원뿐만 아니라, 입주기업 성장패키지, DMC Open-Lab, 네트워킹 등 SBA의 지원사업과 연계한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 가능 공간 현황 및 입주조건 등 입주기업 모집 관련 상세 내용은 SBA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서 접수 또한 홈페이지 사업신청 메뉴를 통해 10월 7일(금) 18시까지 가능하다.
서울산업진흥원 이재훈 산업거점본부장은 “SBA는 XR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전문 기관과 협력하여 XR 특화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DMC XR 코워킹오피스에 입주하는 기업이 DMC를 발판으로 XR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