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Relic for Startups 프로그램 통해 옵저버빌리티에 대한 스타트업 접근성 향상
[ 매드타임스 신성수 기자] 뉴렐릭은 초기 단계의 엔지니어링팀도 세계적인 기업과 동일한 툴을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스타트업 프로그램의 확장을 위해 미국 핀테크 유니콘 기업 카르타(Carta)와 글로벌 통합 고객지원 솔루션 전문업체 젠데스크(Zendesk)와 협업한다. 이번 협업은 옵저버빌리티 문턱 낮추기(democratize)를 통해 엔지니어링팀 업무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디버깅, 최적화를 지원함으로써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뉴렐릭의 목표를 더 가속화할 예정이다.
New Relic for Startups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엔지니어가 벤더 선택 시 비용이나 엔지니어링 측면의 제약조건으로 인한 절충안을 찾지 않고도 원활한 소프트웨어를 공급할 수 있는 툴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2021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금융, 미디어, 게임, 리테일까지 전 산업 분야의 초기 단계 스타트업 수백 곳과 함께 급속도로 성장하였으며, 분석과 데이터 사이언스를 통해 노션(Notion), 오픈씨(OpenSea)와 같은 기업의 신속한 데이터 분석, 협업, 인터렉티브한 데이터 앱을 통해 작업을 공유하도록 회사의 데이터팀을 지원하는 플랫폼 기업 헥스(Hex)도 이번 스타트업 프로그램의 유저 중 하나이다. 2019년 10월에 설립된 헥스는 안드리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데이터브릭스(Databricks), 레드포인트 벤쳐스(Redpoint ventures), 엠플리파이 파트너스(Amplify Partners)등 다양한 고객을 유치하며 7,300만 달러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헥스의 공동 설립자 겸 CTO 케이틀린 콜그로브(Caitlin Colgrove)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이자 엔지니어로 서 느린 쿼리 작업, 복잡한 인터페이스, 데이터 파이프라인의 오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경험해왔다”고 말하며, "헥스는 프로그램 사용자들이 이와 같은 어려움을 똑같이 경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초대형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는 헥스는 팟(Pods)이 적절히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신속한 점검, 고객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성능 문제에 대한 알림 수신, 클라우드 서비스 내에서 발생하는 요청사항 대응과 관련하여 뉴렐릭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르타와 젠데스크는 이번 New Relic for Startups 프로그램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세대의 창업가들이 엔지니어링과 비즈니스 측면 모두를 확장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스타트업 중 현재 카르타 또는 젠데스크의 툴을 사용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 뉴렐릭의 옵저버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현재 New Relic for Startups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도 카르타와 젠데스크가 제공하는 툴과 리소스에 대한 권한이 확대되며, 그 혜택은 다음과 같다.
- 16개의 모니터링 툴을 하나로 통합하는 뉴렐릭 옵저버빌리티 플랫폼을 포함하여 세계적 수준의 엔지니어링 조직이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관찰, 분석 및 개선하는데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툴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 뉴렐릭의 옵저버빌리티 플랫폼, 카르타의 경영지분 관리 및 회사 구축 솔루션, 젠데스크의 고객서비스, 참여 및 세일즈 CRM 솔루션 전반에 걸쳐 많은 혜택과 할인을 제공하므로 스타트업은 창업비용을 절약함과 중시에 목표 중심의 조직 구성이 원활해진다.
- 세 가지 프로그램에 참여가 용이해진다. 이미 카르타와 젠데스크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은 New Relic for Startups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자격도 얻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New Relic for Startups 프로그램 참여 기업도 카르타와 젠데스크가 제공하는 프로그램 참여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카르타의 전략 및 기술 파트너십 책임자인 마리사벨 아고스토(Marisable Agosto)는 “카르타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창업자들이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때 쉬운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안되었다”며 ”New Relic for Startups 프로그램과 파트너 관계를 맺어 창업자들에게 총괄적인 기술 스택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옵저버빌리티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젠데스크 포 스타트업의 파트너십 매니저 아담 오 도넬(Adam O’Donnell)은 "뉴렐릭 팀과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매년 수천 개의 스타트업들이 젠데스크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는 다른 기업과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뉴렐릭을 통해 스택을 정확하게 모니터링하고 디버깅함으로써 많은 창업가들이 더욱 나은 소프트웨어를 더욱 신속하게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형근 뉴렐릭 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배달서비스부터 금융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혁신적인 스타트업이 넘쳐나고 있다”며 “스타트업의 목표와 추진력은 인상적이지만, 사업적 성과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때로는 조직을 만들어내거나 망가트릴 정도로 중요하고 강력한 툴의 부재는 그들이 직면한 한계점이다. 새롭게 확장된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이 데브옵스와 데이터 중심 엔지니어링 시스템을 조기에 확립함으로써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앱과 시스템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스타트업은 뉴렐릭을 통해 New Relic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신청하거나 카르타 스타트업 스택, 젠데스크 딜북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New Relic for Startups 프로그램 참가 기준은 프리시리즈 B수준의 재무가치, 창립한지 10년 미만 신생기업, 현재 뉴렐릭의 고객이 아닌 신규 고객, 100명 이하의 직원을 보유 등을 포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