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근,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 캐스팅

배우 조정근,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 캐스팅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3.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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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제롬 엔터테인먼트
출처 제롬 엔터테인먼트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배우 조정근이 최근 쿠팡플레이 범죄스릴러 '미끼' 출연에 이어 올해 하반기 개봉하는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감독 하명미)'에 캐스팅됐다.

국내 미스터리 베스트셀러 작가 서미애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은 폐쇄된 공동체 마을에서 천덕꾸러기로 살고 있는 ‘정인’이 마을에 새로 이사온 이웃집 언니 ‘혜정’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테리 범죄 드라마다. 단편소설 속 서막으로 끝난 이야기들을 본격적으로 펼치며 두 주인공의 내면과 성장을 더 심도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주인공 정인역에는 영화 '기생충’' '헤어질 결심’' 드라마 '마인'에서 차분하고 조용하지만 강렬한 연기로 인상을 남긴 배우 정이서가 캐스팅 되었다. 혜정역은 영화 '꽃섬'으로 데뷔하여 '거울 속으로' 등 작품성 높은 영화에서 주목을 받은 배우 김혜나 배우가 맡았다. 

영화의 각본작업은 영화 '여고괴담:여우계단', '7년의 밤' 등 다양한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으로 이름을 알린 이용연 작가가 맡았다. 연출은 하명미 감독은 호주 유학파 출신으로 단편영화 'The pully by SteveKwang'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와 미국 호러 채널 'Alter'에서 이목을 끌었으며, 고두심 주연의 영화 '빛나는 순간'을 제작, 프로듀싱해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조정근은 조정근은 오랜시간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통해 깊고 폭넓은 연기를 해온 실력파 배우로 2000년 제6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현재 뮤지컬 '영웅'에서 독립운동가 최재형 역을 맡아 노련한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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