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올해의 광고상’에서 그랑프리 포함 총 5개 부문에서 수상

이노션, ‘올해의 광고상’에서 그랑프리 포함 총 5개 부문에서 수상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3.03.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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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고학회 주관 ‘올해의 광고상’에서 그랑프리 1개, 대상 2개, 최우수상 2개 수상
최고상 그랑프리 수상작은 현대자동차그룹 "디어 마이 히어로(수소청소트럭)" 캠페인 차지
이외 현대자동차, 한화그룹 등과 함께한 캠페인으로 국내 광고회사 중 최다 수상 기록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이노션(대표이사 이용우)은 한국광고학회 주관의 ‘올해의 광고상’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외에도 대상 2개, 최우수상 2개를 추가로 거머쥐는 등 총 5개를 부문에서 쾌거를 이뤄 국내 광고회사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이노션이 ‘올해의 광고상’에서 전 부문을 통틀어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한 작품은 현대자동차그룹 <디어 마이 히어로(수소청소트럭)> 캠페인이다. 기존 내연기관 청소트럭의 한계를 극복한 세계 최초의 ‘수소청소트럭’으로 열악했던 환경미화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시켜 소비자들의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근 해당 캠페인으로 아시아 태평양 주요 광고제인 ‘스파이크스 아시아’에서 그랑프리 및 ‘애드페스트’에서 금상을 차지한 후 곧바로 국내 광고제의 최고상을 연이어 받음으로써 아시아 글로벌 광고회사로서 크리에이티브를 크게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이노션은 현대자동차와 함께한 두 캠페인, <PET의 여정>과 <Outclass GRANDEUR>가 온라인/모바일광고 부문 및 통합미디어캠페인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PET의 여정> 캠페인은 친환경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을 담은 홍보영상으로, 해양 폐플라스틱병이 친환경 차량의 소재로 업사이클링되는 여정을 보여줌으로써 환경오염의 주가 되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Outclass GRANDEUR>는 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의 독보적 상품성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콘셉트와 라이프스타일이 담긴 론칭 필름을 다채로운 사진과 라이브 포토(움직이는 사진) 형식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밖에 이노션은 한화그룹 <솔라비하이브: 세상에서 가장 작은 기후행동가를 위한 집> 캠페인으로 브랜디드 콘텐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현대자동차 <당신을 향한 모빌리티> 캠페인으로 TV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노션 김정아 부사장은 “최근 해외 광고제 수상에 이어 국내를 대표하는 ‘올해의 광고상’에서도 최고상을 포함, 최다 수상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시장에서 더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30회를 맞이한 ‘올해의 광고상’은 한국광고학회 내 국내 유수 대학 교수진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이 예선을 맡고, 학회 전체 회원 대상 온라인 본선 심사 및 최종 심사 단계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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