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글로벌 리서치기업 입소스(Ipsos)와 (주)에스엠투네트웍스(이하 에스엠투 네트웍스)가 입소스의 소셜 리스닝 전문 플랫폼인 입소스 신세시오(Ipsos Synthesio)의 판매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 중구 충정로 한국경제신문사빌딩 5층에 위치한 입소스 사무실에서 열린 본 행사에는 입소스 엄기홍 부대표, 유상 이사와 에스엠투네트웍스 신수관 사업부장, 박영일 팀장이 참석했다.
입소스 유상 이사는 상호 신뢰와 노력을 바탕으로 파트너쉽을 강화하여 신세시오 라이센스 판매를 공동 촉진하기 위해 이번 MOU 체결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입소스 신세시오는 온라인에 게시된 포스팅을 수집 및 분석하는 플랫폼으로 소셜미디어, 유튜브, 뉴스, 블로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게시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AICI(AI-enabled Consumer Intelligence)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손쉽게 온라인 상의 여론 및 소비자 의견을 분석한다. 또한 글로벌 리서치회사의 장점을 살려 설문조사 데이터와 통합 분석이 가능하며, AI를 통해 광고/홍보/채용 등 불필요한 게시물을 필터링하여 일반 소비자들의 의견에 집중할 수 있는 분석 환경을 제공한다. 입소스 신세시오는 현재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국가의 다양한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에스엠투네트웍스는 지난 10년 간 신세시오의 한국 내 협력사로 플랫폼 및 국내 고객사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비지니스 확장을 이루어 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기존 입소스의 자회사였던 신세시오 법인이 입소스와 통합된 것을 계기로, 국내 시장에서 입소스와 에스엠투네트웍스 간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준비되었다. 에스엠투네트웍스는 향후 입소스 신세시오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입소스 신세시오 라이센스의 판매, 유지관리 및 분석서비스 제공을 담당하며 입소스와 함께 신규 비지니스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입소스는 글로벌 마켓 리서치 기업으로 90개국 국가의 18,000 명 이상의 리서치 전문가들이 다양한 리서치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다. 신상품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과 활동 평가, 광고 효과 및 미디어 평가, 브랜드 가치, 고객 경험 및 만족도, 정치 사회 조사 등 클라이언트가 당면한 이슈를 해결할 수 있는 75개의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전세계적으로 5000 곳의 고객사들에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1975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되었고, 1999년 Euronext Paris에 상장되었다. 입소스 코리아는 1997년 출범하였으며 현재 약 270여명의 전문가들이 국내 외 클라이언트들에게 최적의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주)에스엠투네트웍스는 2009년 설립된 삼화페인트공업㈜ 계열 IT전문기업이다. 그룹 내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2년부터 세일즈포스, 태블로, 신세시오 등 글로벌 클라우드-사스 플랫폼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외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소셜 리스닝과 분석, CRM, 마케팅자동화 등의 분야에서 구축·운영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자동차, 코스메틱, 전자, 패션 업계 등에서 주요 고객사를 확보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