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총 10일간 서울 낙원악기상가에서 팝업 진행…레트로 게이밍룸, 플레이리스트 스테이션, 버니해변 등 다채로운 공간 마련
아시아 주요 도시에 대형 ‘스포티버니니’ 조형물 전시…서울에서는 잠실 올림픽공원 및 여의도 IFC몰에서 만나볼 수 있어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지난 21일 발매된 뉴진스(NewJeans)의 미니 2집 ‘Get Up’을 기념하기 위한 ‘버니랜드(Bunnyland)’ 캠페인을 진행한다. 뉴진스와 공동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팝업부터 마이크로사이트, 뉴진스의 새로운 토끼 캐릭터 ‘버니니(bunini)’를 활용한 대형 조형물까지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캠페인의 일환으로 스포티파이에서 선보이는 ‘버니랜드 팝업’을 오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 낙원악기상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팝업 공간은 스포티버니니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레트로 게이밍룸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뉴진스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 스테이션‘, 뉴진스의 새 앨범 콘셉트로 꾸며진 야외 루프탑 ‘버니해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방문객에게 스포티파이와 뉴진스의 스페셜 기프트를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버니랜드 팝업은 서울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도 운영된다.
추가로 스포티파이는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오르는 뉴진스를 축하하고 새 앨범의 프로모션을 위해 오는 3일 하루동안 시카고에서 버니랜드 팝업을 진행한다.
또한, 스포티파이는 오는 28일 ‘버니랜드 마이크로사이트’를 론칭, 스포티파이 리스너에게 뉴진스와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몰입형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해당 사이트에서 본인의 음악 취향을 바탕으로 매칭된 뉴진스 ‘히어로’ 멤버를 확인하고 소셜 미디어에 바로 공유할 수 있으며, 각 멤버가 큐레이션한 플레이리스트도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뉴진스의 인터뷰와 비하인드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가 스포티파이 K-Pop ON! 공식 유튜브 및 비디오 팟캐스트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스포티파이는 신보 ‘Get Up’의 홍보를 위해 서울, 도쿄, 마닐라, 자카르타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대형 ‘스포티버니니(Spotibunini)’ 조형물을 설치했다. IPX(구 라인프렌즈)의 인기 IP인 ’미니니(minini)’와 뉴진스의 ’토끼(TOKKI)’가 만나 탄생한 신규 캐릭터 ‘버니니(bunini)’가 스포티파이 헤드폰을 착용한 모습의 스포티버니니는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과 여의도 IFC몰에서 각각 다음달 3일과 오는 2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방문객은 각 전시 장소에서 AR필터를 활용한 스포티버니니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뉴진스는 “이번 스포티파이와의 파트너십으로 뉴진스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전 세계 청취자와의 소통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우리를 항상 응원해주는 버니즈(Bunnies)는 물론 새로운 팬들도 많이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뉴진스는 성공적인 4세대 K팝 그룹으로서 전 세계 스포티파이 리스너 사이에서 입지를 넓혀 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뉴진스가 팬들과 보다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새로운 리스너에게 닿을 수 있게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티파이는 뉴진스가 국경을 넘어 전 세계 다양한 청취자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 5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플래그십 K팝 플레이리스트 ‘K-Pop ON!(온)’에서 뉴진스를 조명하고 있으며, 첫 번째 싱글 앨범 ‘OMG’ 발매 당시 이와 관련한 각종 독점 콘텐츠를 공개한 바 있다. 더 나아가 지난 1월에는 여성 아티스트 및 창작자를 조명하는 스포티파이의 EQUAL 프로그램의 엠베서더로 뉴진스를 선정, 약 한달간 ‘EQUAL 글로벌’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뉴진스의 음악을 전 세계에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