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부터 재즈까지... 알바트로스 컨퍼런스 2024 서울, 공연프로그램 공개

가야금부터 재즈까지... 알바트로스 컨퍼런스 2024 서울, 공연프로그램 공개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4.03.18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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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공연 진행
숙명가야금연주단‧박지은 플룻 재즈팀‧정재동 섹소폰 재즈팀 참여
숙명가야금연주단
숙명가야금연주단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알바트로스 컨퍼런스(Albatross Conference 2024 Seoul) 사무국이 특별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알바트로스 컨퍼런스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이다. 

포럼의 첫날에는 퀄텟 재즈팀인 플루티스트 박지은과 임채선(피아노), 노태헌(베이스), 김성화(드럼)이 ▲Samba for carmen ▲After you’ve gone ▲Orange Colored sky ▲On the sunny side of the street를 연주한다. 박지은 퀄텟팀은 2023 세계유산축전 ‘일류순천세계유산을 담다’ 등에서 활동하며 Jazz People 올해의 라이징스타로 선정된 바 있다.

박지은, 정재동(왼쪽부터)
박지은, 정재동(왼쪽부터)

또한 둘째 날에는 숙명가야금연주단이 공연한다. 가야금 연주자인 홍정현, 이혜민, 최민청, 구미나를 비롯해 타악의 이필천 연주자가 ▲아리랑 ▲봄의 세레나데 ▲Let It Be ▲Hey Jude ▲Ob-La-Di, Ob-La-Da 를 선보인다. 1999년 창설된 한국 최초의 가야금 오케스트라인 숙명가야금연주단은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였으며, 대한민국 한류대상과 KBS 국악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알바트로스 컨퍼런스의 만찬회에서는 박재준 퀄텟 재즈팀이 대미를 장식한다. 박재준 보컬리스트 겸 드러머와 정재동(색소폰), 박갑윤(기타), 오원석(베이스) 연주자가 ▲Days Of Wind And Roses ▲Let There Be Love ▲Bye Bye Blackbird ▲Close To You ▲But Beautiful ▲All Of Me ▲Think About Chu ▲For Sentimental Reasons 등의 재즈곡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알바트로스 컨퍼런스 2024 서울에는 25명의 연사가 강단에 오른다. 대표적으로 노벨경제상을 수상한 크리스토퍼 피사리데스 교수, 모리 타헤리포어 와튼스쿨 교수, 행동경제학자 신임철 GS차지비 대표, 박현모 세종국가경영연구원 원장, 박윤찬 알바트로스 헤드디렉터 등이 '기업 경영과 마케팅의 미래 : 불황속에서 꽃피우는 기업의 성장동력'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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