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인 티즈는 지난 3월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호주, 뉴질랜드 및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일본, 대만,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10개국에서 커넥티드 TV 및 크로스 스크린 광고 기업 LG 애드 솔루션과 독점 CTV 네이티브 광고 인벤토리 관련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파트너십은 작년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처음 시작됐다.
티즈는 사용자가 콘텐츠를 탐색하는 앱 메뉴 및 내비게이션 화면과 같은 영역에 표시되는 'CTV 네이티브' 광고 게재 위치에 대한 LG의 독점 판매 파트너이다. 이제 전 세계 1억 LG 스마트 TV 가구에 네이티브 광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티즈 측은 밝혔다.
버트란드 퀘사다(Bertrand Quesada) 티즈 공동설립자 겸 공동 CEO는 "LG 애드 솔루션과의 파트너십 확대로 브랜드와 광고회사 파트너는 모든 스크린에 걸쳐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를 확장하고 광범위한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아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옴니채널 전략을 활용하기 위해 CTV 네이티브 광고를 도입하면서 이미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세계적인 리더와 함께 전 세계에서 CTV의 입지를 강화하면서 우리의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프랑스에서 티즈는 다논과 파트너십을 맺고 올림픽 스폰서로서 첫 번째 CTV 캠페인을 론칭하며 LG 애드 솔루션의 독점적이고 영향력 있는 CTV 네이티브 포맷을 활용했다. 이 옴니채널 접근 방식은 티즈 스튜디오로 보강되고 컨텍스트 및 리테일 데이터로 개선되어 다양한 기기에서 시청자에게 효과적으로 도달함으로써 브랜드가 초프리미엄의 브랜드 안전 환경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했다.
파리 다논의 수석 미디어 매니저인 티보 리발스(Thibaud Rivals)는 "티즈가 구축한 전략을 통해 미디어 파편화와 오디언스의 새로운 활용이라는 과제에 대응할 수 있었다. 티즈와 LG 애드 솔루션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CTV 화면을 테스트한 첫 번째 기업 중 하나가 되어 기뻤다."라고 전했다.
티즈와 LG 애드 솔루션의 전 세계 독점 계약은 중부 및 동유럽의 LG 스마트 TV에서 기존 파트너십을 보완한다. 광고주들은 더 넓은 지역에서 LG 애드 솔루션의 자동 콘텐츠 인식(ACR) 기술의 타기팅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원활한 광고 통합과 정확한 타기팅은 시청자에게는 관련성 높은 경험을, 광고주에게는 최적화된 미디어 성과를 제공한다.
세르지 마타(Serge Matta) LG 애즈 글로벌 광고 영업 담당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 TV가 점점 더 가정의 중심 기기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지역에서 티즈와의 독점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는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오디언스를 확보한다는 공동의 미션과 다이렉트 투 글래스 전략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제 브랜드는 이들 지역에서 LG 애드 솔루션의 ACR 데이터를 활용하여 개인정보를 준수하는 방식으로 시각 및 오디오 인식 도구를 통해 LG TV 사용자의 시청 행동을 파악할 수 있다. 광고주들은 TV 소비 유형(리니어/스트리밍), 콘텐츠 및 광고 노출, 기타 관련 시청률 데이터를 기반으로 특정 시청자를 타기팅할 수 있다. LG 광고 솔루션의 광고 포맷은 가정에서 가장 큰 화면에서 리니어 TV와 OTT 콘텐츠 소비를 연결하여 눈에 띄는 브랜드 배치, 대화형 광고 포맷, 광고 콘텐츠 및 제품에 대한 직접 액세스를 제공한다.
티즈는 칸타, 컴스코어, TV비전 등 업계에서 인정받는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여 종합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측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강력한 인사이트와 성과 지표를 제공하여 캠페인의 효과를 평가하고 정보에 입각한 전략적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티즈는 컴스코어 및 라이브램프와 협력하여 오디언스 오퍼링을 제공하는 한편, 자체 장르 타기팅 기능을 개발하여 구매자가 CTV 플랫폼에서 이상적인 소비자를 효율적으로 타기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 애드 솔루션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티즈의 프리미엄 인벤토리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CTV 오디언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가 티즈의 종합적인 옴니채널 타기팅 전략을 활용하여 여러 스크린에서 정밀한 타기팅과 영향력 있는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더욱 강화하는 맞춤형 광고 포맷과 결합된 티즈는 브랜드가 혼란을 줄이고 가장 큰 화면에서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끊임없이 진화하는 디지털 광고 환경에서 참여를 극대화하고 측정 가능한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