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학회, "PR의 가치(價値)와 기치(旗幟) : 문제해결의 미래지향적 이니셔티브" 주제로 봄철 정기학술대회 개최

한국PR학회, "PR의 가치(價値)와 기치(旗幟) : 문제해결의 미래지향적 이니셔티브" 주제로 봄철 정기학술대회 개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4.04.17 2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시 및 장소: 2024년 4월 19일 (금) 전주 라한호텔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한국PR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가 4월 19일 (금)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브랜드와 시각적 아이덴티티, 전북특별자치도의 PR 활동 현황과 다른 지역 사례를 비교/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는 ”전북특별자치도 특별기획 세션“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PR 커뮤니케이션 목표 수립과 전략은 물론 관련 콘텐츠 개발 방안이 제시된다.

특히 빅데이터/AI기업 RSN(Restructure Social Network) 박정호 상무의 키노트 스피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어떻게 AI를 활용한 정책PR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더욱이 학계 정책PR 전문가 및 前 문화체육관광부 홍보기획관 등이 참석하는 이번 기회가 새롭게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의 홍보정책을 계획/실행하는데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PR학회 홍문기 회장은 “지금까지 한국PR학회는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봉사해 왔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민들은 물론, 우리 사회의 다양한 조직과 공중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문제들이 PR의 공익적 가치를 중심으로 해결되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2024 봄철정기정기학술대회에서는 수십 편에 달하는 특별기획 논문과 학술논문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 세션>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 기반 PR 전략 방향을 논의하고, <KPR 세션>에서는 AI를 활용한 공공기관의 위기관리 사례 등이 발표된다. <한국환경연구원 세션>에서는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환경 커뮤니케이션의 방향이 ESG 관점에서 다루어지고, <에델만 세션>에서는 새로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패러다임이 소개된다. <아이컴 세션>에서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정책 PR에 대한 논의가 펼쳐지고, <디엔시 컴퍼니 세션>에서는 공기업의 ESG 활동이 PR의 공적 가치와 어떻게 결합되는지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그 밖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류와 엔터테인먼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PR 커뮤니케이션 현상>, <보건환경과 정책PR> 등 다채롭고 참신한 주제로 학문적/실무적 논의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지준형(국민대학교 미디어광고학부)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은 “영역을 가리지 않는 풍성한 내용으로 채워진 일반 세션에서의 발표를 통해 학술대회 참가자들은 미래지향적 문제해결을 위한 PR의 주도적 역할에 대해 공감하고 이와 관련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국PR학회는 1997년부터 약 30년 가까이 1,000여 명의 학계/공공기관/산업계/언론계 회원들과 함께해온 전국 단위 학술 단체로, 국내외 정부·공공기관 및 산업계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외교/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PR 커뮤니케이션 관련 학술/교육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홍문기 한국PR학회 회장
홍문기 한국PR학회 회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