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제레미 크레이건 GCCO(크리에이티브 최고책임자), 이노션을 떠나다

[이노션] 제레미 크레이건 GCCO(크리에이티브 최고책임자), 이노션을 떠나다

  • Kate 기자
  • 승인 2019.06.17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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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노션 월드와이드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 대표이사 안건희)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최고책임자(GCCO, global chief creative officer) 제레미 크레이건(Jeremy Craigen) 부사장과의 고용계약을 종료 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2015년 이노션에 합류해 4년간 이노션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를 총괄한 제레미 크레이건은 글로벌 마케팅, 영업, 광고 전략 등의 권역화에 따른 조직변경으로 인해 현직을 떠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제레미 크레이건은 재직기간 동안 전 세계 16개국 20개 거점을 순환근무하며 글로벌 인재 영입,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이노션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그는 이노션 유럽본부의 크리에이티브 중심 조직인 이노션 베를린을 구축해 유럽지역에서의 경쟁력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칸국제광고제, 클리오, 뉴욕페스티벌, 애드페스트 그랑프리 등 주요 광고제에서 우수한 수상실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제레미 크레이건 부사장은 이노션과의 계약종료에 대해 “이노션을 떠나게 돼 매우 아쉽다. 지난 4년간 이노션에 근무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 글로벌 인재 영입을 통해 이노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노력을 기울였으며, 세계 각지에 있는 해외 동료와 함께 일하며 새로운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다. 이노션이 더욱 훌륭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고 생각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노션은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크리에이티브 중심의 전략을 통해 우수한 해외 인재를 유치할 방침이다. 이노션은 당사의 위상제고를 위해 노력해 온 그의 공헌에 대해 깊이 감사를 표하고, 향후 지속적인 건승을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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