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뮤지엄 테라피 : 디어 브레인

[전시] 뮤지엄 테라피 : 디어 브레인

  • 유지영 기자
  • 승인 2019.08.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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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사진 촬영을 허가하고 디스플레이된 미술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관객 체험형' 전시가 인기다. K현대미술관(이하 KMCA)이  9월 1일까지 『뮤지엄 테라피 : 디어 브레인 (Museum Therapy : Dear Brai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작품을 이해하는 체험전시로 영상, 설치, 사운드 아트, VR 등 다양한 매체 작품을 통해 기존 시각에만 의존했던 작품 관람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감각을 통해 작품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사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출처: K현대미술관 

이번 전시는 <브레인 필라테스>, <브레인 요가>, <브레인 피트니스> 섹션으로 구성되었으며 과거 학습, 습득의 전시 관람에서 벗어나 적극적 관람객 참여가 이루어지는 전시이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뇌를 오감의 자극하는 예술적 경험으로 푼 이번 전시는 기존의 미술관에서 보여줬던 전시와는 다른 새로운 전시 패러다임을 소개한다. 

​KMCA는 "이번 전시는 미술관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방문하여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전시로 미술과 공간의 스펙트럼을 확장시켰으며, 미술관에서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자에게 어떠한 관람 경험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고 이번 전시를 소개했다. 

 

전시기간 
2019년 2월 16일(토)~2019년 9월 1일(일)
월요일 휴관, 오전 10시~ 저녁 7시 

전시장소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807 K현대미술관 

참여 작가 
장승효, 고창선, 서상희, 최서영, 골고사(프랑스), 김재욱, 윤여준, Aka Tre(프랑스)

https://www.kmcaseoul.org/cur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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