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팬미디어 플랫폼 회사 ‘SKIYAKI그룹’,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 진출

일본 최대 팬미디어 플랫폼 회사 ‘SKIYAKI그룹’,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 진출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9.12.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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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서비스 예정인 bitfan의 로고
국내에 서비스 예정인 bitfan의 로고

최근 경색된 한일 관계에도 불구하고 양국의 문화 사업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일본의 벤처 기업이 있다. 일본에서 FanTech(Fan+ Technology) 비즈니스라는 독창적 사업 모델로 성공한 SKIYAKI(이하 스키야키) 그룹은 국내 콘텐츠플랫폼인 ‘아하고’(AHAGO)의 주식 60%를 취득하고, 이번에 스키야82로 사명을 변경, 본격적으로 한국시장에 진출한다.

스키야키는 팬클럽 시스템, EC시스템, 티켓시스템 등 팬과 아티스트를 연결해주는 시스템인 ‘Bitfan’을 구축하여 현재 일본에서 570개 이상의 팬클럽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수만 약 300만 명 이상이 가입되어 있는 일본 최대 팬미디어 플랫폼 회사이다.

한국의 유명 아이돌그룹 및 아티스트들도 이미 일본에서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여행, App개발, 미디어커머스, 취업중개 등 자회사를 확장해 나가며 다양한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스키야키의 한국 법인은 향후 Bitfan의 한국 사업을 중심으로 팬미디어 사업, 한일 미디어커머스 사업, 인플루언서 발굴 및 육성 사업, 엔터테인먼트 사업, 일본 취업중개 사업 등 다채로운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무엇보다 한국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우수한 인재들과 경쟁력 있는 한국 제품들이 스키야키 한국 법인을 통해 일본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최대의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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