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에서 만나는 ‘알베르토 자코메티 展’

루이비통에서 만나는 ‘알베르토 자코메티 展’

  • 최영호 기자
  • 승인 2019.12.29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소 : 에스파스 루이 비통 서울
기간 : 2019. 10. 31. ~ 2020. 01. 19

연말연시, 글로벌 브랜드의 예술 마케팅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있다.

루이 비통은 지난 10월 31일에 플래그십 매장 ‘루이비통 메종 서울’을 개관하며 첫 번째 전시로 ‘알베르토 자코메티 展’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재단 소장 컬렉션 미공개 작품을 선보이는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의 전시 프로젝트 ‘미술관 벽 너머(Hors-les-murs)’의 일환으로 진행되는데, 자코메티의 대표 조각 8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가장 윗층에서 전시를 보고 내려오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내년 1월 19일까지 진행된다.

알베르토 자코메티는 1901년 스위스에서 출생한 후, 1922년 프랑스로 거처를 옮긴다. 파리 몽파르나스(Montparnasse) 지역에 정착한 그는 1966년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이곳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Tête sur tige [장대 위의 두상] (1947), Trois hommes qui marchent [걸어가는 세 남자](1948), Homme qui chavire [쓰러지는 남자] (1950), Femme de Venise III [베네치아의 여인 III] (1956), Grande Femme II [키가 큰 여인 II] (1960) and Têtes d’homme [남자 두상] (Lotar I) [로타르 I], (Lotar II) [로타르 II] and (Lotar III) [로타르 III] (1964-65) 등 8점이다.

전시 티켓 사전 예약 사이트 http://www.ticketing-seoul-espace-louisvuitto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