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마케팅 성공을 위한 6가지 전략 수립 가이드
인스타그램 마케팅 성공을 위한 6가지 전략 수립 가이드
  • 김종영
  • 승인 2020.02.20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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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픽사베이
출처 픽사베이

누구나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통한 성공을 꿈꿉니다. 주변에서 들려오는 성공 사례를 들으면 '나도 인스타그램으로 일 한번 내보자!'하는 동기가 생기죠.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면 막막함이 앞섭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도무지 감이 안 잡히죠. 오늘은 이런 분들을 포함해서 이미 인스타그램 운영을 시작했지만 방향을 잡지 못하는 사람까지... 도움을 될 수 있는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인스타그램이 지금 당장 아무나 시작할 수 있지만 누구에게나 공평한 공간은 아닙니다. 옷을 입을 때도 상/하위의 핏이 있듯 업종과 채널(인스타그램 등)도 어울리는 핏이 존재하죠. 시작하기에 앞서 다음 사항들을 먼저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고객이 인스타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가?

20~30대 여성이 주요 고객 층이라면 인스타그램을 선택하는 데 동의하지만 40대 중 후반 이상의 시니어 타깃이라면 밴드나 다른 채널이 적합합니다.

다른 SNS 채널과 달리 왜 인스타그램이어야 하며 여러분의 비즈니스에 줄 수 있는 장점은 무엇인가?

인스타그램이 요즘 핫하잖아! 하는 기대로 시작하시면 안 됩니다. 여러분의 비즈니스가 블로그, 페이스북 등 채널과 핏이 맞다면 우선 그곳에 집중해야 합니다.

사진,  짧은 동영상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데 유리한 업종인가? 그리고 그런 콘텐츠 형식을 고객이 좋아하는가?

인스타그램 이미지 자체가 정보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비주얼로 여러분의 비즈니스를 표현할 수 없다면 콘텐츠 제작에 어려움이 따를 겁니다.

위에 언급한 내용에서 상당 부분 운영에 동의한다면 아래 나오는 6가지 전략 수립 가이드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첫 번째, 목표를 선정하라!

의외로 인스타그램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 없이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 개월 뒤에는 팔로워가 10k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등 목적과 목표없이 진행되거나 현실 가능성이 떨어지는 목표가 대부분이죠. 정해진 목적지없이 떠나는 여행은 낭만이 있지만 인스타그램을 운영을 이같이 하다가는 곧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인스타그램 운영 목적는 크게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 브랜드/제품 인지도 증대
  • 고객 참여를 통한 관계 구축
  • 브랜드 커뮤니티 구축 및 고객 대응 창구
  • 광고, 콘텐츠를 통한 매출  퍼포먼스
  • 브랜드/제품에 대한 소식 공유
  •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등

이와 같이 운영 목적이 결정되었다면 이제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야 합니다. 인스타그램 운영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증대하고 싶다면 계정 팔로워와 참여 증대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에서 여러분의 콘텐츠가 노출되도록 해야 합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죠. 약 50만 원의 광고비를 게시물 광고에 지출해서 월 300명의 팔로워 증대를 원한다면 다음과 같은 설계를 할 수도 있죠.

[패션 관심사에 해당하는 20~30대 여성 대상 쇼핑몰 예시]

- 50만 원으로 노출 시킬 수 있는 사람의 수 : 30만 명

- 팔로워 전환률(최소 2~3개의 광고 소재를 준비해 목표하는 전환율을 달성해야 한다) : 약 0.1%

=> 30만 명 x 0.1% : 300명

이렇게 구체적인 목표치가 나와야 그에 따라 팔로워 증대를 위한 예상 광고비를 책정하고 인스타그램 운영 목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위 쇼핑몰 예시에서 나오는 수치들은 실제 운영 결과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어디에 노출시킬지 결정하라!

목표를 선정했다면 이를 이루기 위해 여러분의 브랜드를 노출시킬 공간을 결정해야 합니다. 위에서는 광고를 통한 노출을 예시로 잡았지만 광고 이외에도 여러분을 노출시킬 수 있는 공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홈피드 : 나를 팔로워한 사람들에게 노출

- 둘러보기 : 둘러보기 노출 로직(기준)에 따른 노출

- 검색 : 정보를 찾기 위한 검색을 통한 노출

- 인플루언서 : 인플루언서 팔로워 및 콘텐츠 확산을 통한 노출

홈피드의 경우 팔로워 증대를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량도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내용에서는 제외하고 (물론 홈피드 노출 알고리즘에 의해 노출량은 상이합니다) 둘러보기와 검색, 인플루언서를 통해서 여러분의 브랜드를 노출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인스타그램 안에서 검색이 활발히 이뤄지는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다면 제품을 중심으로 검색해시태그를 리스팅 해야 하며 아직 브랜드 계정 팔로워수는 적은데 단기간에 브랜드 인지를 시켜야 한다면 인플루언서의 팔로워 힘에 기대는 것도 방법입니다.   둘러보기는 콘텐츠 확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데 이에 대한 로직은 공개되지 않아 알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아래 그림과 같이 게시물이 둘러보기에 확산되는 경우는 최근 이슈가 되는 트렌드 해시태그를 잘 사용하거나 저장 또는 팔로워가 많은 사람이 여려분의 게시물에 반응하는 등 다양한 기준에 의해서 노출되는 걸로 보입니다.  

둘러보기 노출은 보너스(?)라는 생각으로 시도해보시고 우선 검색과 인플루언서를 통한 노출에 집중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세 번째, 해시태그 등 검색 결과 장악하기!

주말에 맛집을 검색하거나 해외여행 등을 계획할 때 인스타그램을 켜고 정보를 찾아보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목격합니다. 이렇듯 인스타그램을 통한 정보 검색이 활발한 업종이라면 검색 결과에서 여러분을 노출시켜야 합니다. 

검색 결과 화면은 인기 사람 태그 장소로 나뉘어서 검색됩니다. (인기는 사람 태그 장소가 섞여서 노출되기 때문에 제외하고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각 영역에 노출되는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람 : 계정이 노출되며 계정의 이름에 포함된 텍스트가 검색 결과에 반영된다.

프로필 편집에 들어가면 이름이라는 항목이 있는데 여기에 빈칸 포함 최대 30자까지 작성이 가능합니다.

태그 : 게시물에 작성된 해시태그가 검색에 반영된다.

게시물에는 최대 30개의 해시태그 작성이 가능합니다. 고객이 자주 검색하는 해시태그를 선별해서 게시물에 포함합니다.

장소 : 위치태그가 검색에 반영되며 위치태그 생성은 페이스북 체크인 기능을 통해 생성할 수 있다.

만약 오프라인 업체라면 위치태그를 필수로 생성하는 게 좋습니다.

위에 검색결과 노출 기준에 따라 계정과 게시물, 위치태그를 생성하며 언제 검색할지 모르는 고객의 결과 화면에 여러분이 노출될 수 있도록 하세요.  

 

네 번째, 노출되는 지면에 맞는 커뮤니케이션을 해라!

노출에 대한 결정을 했다면 그 다음은 노출되는 지면에 맞는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인스타그램 안에서 여러분을 알릴 수 있는 위치는 많습니다. 그리고 각 위치마다 서로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커뮤니케이션이 되어야 합니다.  인스타그램 내 노출 지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리고 각 지면의 역할을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피드

브랜드의 첫인상을 결정합니다. 게시물과 피드의 구성을 보고 브랜드가 전달하는 이미지를 인식하게 되는데 이때 노출되는 9~12개의 피드 구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하이라이트

세로형 포멧의 노출 지면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스토리와 하이라이트는 다양한 스티커 기능 등을 통해 고객의 참여를 유도합니다. 무언가를 공지하거나 페이스북 카드뉴스와 같이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인스타그램 라이브/IGTV

라이브와 IGTV는 영상을 통한 실시간 소통과 함께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세로형 포멧이 주는 몰임감은 브랜드 인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정 분야에서는 유튜브의 대체로 활용되기 좋습니다.

모든 지면이 동일한 역할을 한다면 굳이 구분할 필요가 없을 겁니다. 서로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방식으로 소통해야 하죠. 보통은 아래와 같은 흐름으로 지면을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게시물/피드를 활용해 브랜드를 발견하고 > 스토리와 하이라이트를 통해 참여와 브랜드 정보를 전달하고 + IGTV와 라이브 영상을 통해 브랜드 이야기를 색다르게 전달합니다.

이런 흐름에 맞춰 각 지면의 역할을 규정하고 해당 지면에 맞는 콘텐츠 주제와 구성을 갖춰 나가야 합니다.

 

다섯 번째, 매력적인 피드는 브랜드의 얼굴!

대부분의 유저들은 계정 피드가 주는 감성에 따라 팔로워 여부를 결정합니다. 인스타그램을 돌아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게시물을 발견한 고객은 브랜드를 좀더 알아보기 위해 계정을 방문합니다. 이때 계정 피드가 주는 감성이 팔로워 신청을 고민하게 하는 거죠.

3열 그리드 형태로 되어 있는 인스타그램 피드는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면서 브랜드를 탐색하기 좋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탐색하기 좋은 구조를 갖추는 것이죠. 그리고 탐색하기 좋은 구조의 피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탐색하고 싶은 피드 구조를 위한 조건]

- 톤앤매너(Tone & Manner)

- 레이아웃(Layout)

톤앤매너는 브랜드의 일관된 감성 전달을 위해 전체 피드의 색감, 밝기, 분위기 등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레이아웃은 각 게시물을 인스타그램 피드에 조화롭게 구성하는 것을 의미하죠. 

 

여섯 번째, 인플루언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인플루언서 활용에서 여러분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그들이 가진 영향력을 제대로 이용하는 것과 UGC(User-Generated Contents)입니다. 우선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통해 여러분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릴 때는 아래의 선별 기준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팔로워의 진성 여부
  • 게시물의 평균 참여율
  • 댓글 현황
  • 브랜드 FIT

팔로워가 많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구글 검색만 잠깐 해봐도 가짜 계정을 구매해서 계정 팔로워를 늘리는 일은 생각보다 쉽고 어렵지 않거든요. 실제 약 5만 원이 여러분도 쉽게(?) 10k의 팔로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인플루언서라고 불리는 계정 중에서도 상당수가 가짜 팔로워를 보유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이를 어떻게 선별할 수 있을까요?

보통 하는 방법은 직접 해당 계정 팔로워 숫자를 누르고 해당 리스트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상할 만큼 외국인 계정이 많다면 의심해봐야겠죠. 그리고 해당 계정이 비즈니스 계정이라면 인사이트를 통해 국가별 팔로워 숫자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 브라질 등 특정 국가 비율이 높다면 이 역시 팔로워 진성 여부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게시물의 평균 참여율은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공식이며 실제 도달수나 다른 방식으로 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최근 게시물 5~10개의 평균 참여수를 기준으로 계산하며 보통 10k 이상 계정이 참여율 1~2% 이상 나온다면 나쁘지 않은 수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게시물 좋아요 역시 가짜 좋아요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한 번 더 살펴봐야 하는 건 댓글 현황입니다. 좋아요는 수 백에서 수 천 개가 되는데 댓글은 하나도 없다거나 게시물과 상관없는 댓글이 작성되어 있다면 의심해봐야 하죠.

마지막으로 브랜드 FIT 입니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팔로워만 많다고 해서 홍보하고자 하는 브랜드와 매칭이 안되는 인플루언서와 작업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20대를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뷰티 제품인데 팔로워가 많다는 이유도 40대 주부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등 브랜드 핏을 고려하지 않는 거죠. 이게 중요한 이유는 콘텐츠 때문입니다.

고객은 결국 콘텐츠를 통해 우리를 만납니다. 여러분이 보이는 그 순간 무엇을 전달하느냐는 매우 중요하죠.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낸 브랜드 핏에 적합한 콘텐츠는 브랜드 계정에 2차 3차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UGC라고 하고 인스타그램에서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중요한 작업이기도 합니다. 

인플루언서를 활용할 때는 그 계정이 가진 영향력이 진짜 인지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 내는 양질의 콘텐츠를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Comments

작성하다 보니 글이 좀 길어졌네요. 할 말은 더 많지만 각 주제에 부합하는 글을 추가로 발행해보겠습니다. 이번 글은 인스타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문제점을 파악하고 방향을 잡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성했습니다. 모든 것을 다 하려고 하지 마세요. 위에 언급한 6가지 중에서 하나씩 차근차근하다 보면 분명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겁니다.(마지막으로 글 제목은 전략이라고 썼지만 전술에 가깝습니다. 마케팅이라고 썼지만 홍보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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