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콤 그룹, Proximity를 Rapp으로 합병시키다

옴니콤 그룹, Proximity를 Rapp으로 합병시키다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0.05.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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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CEO인
신임 CEO인 Scognamiglio (사진 출처 미디어포스트)

옴니콤 그룹은 글로벌 다이렉트 및 디지털 에이전시 Proximity를 CRM 회사인 Rapp Worldwide로 합병시킨다고 발표했다.

캠페인, 애드위크, 미디어포스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법인은 Rapp Worldwide로 운영되며, Rapp 글로벌 CEO Marco Scognamiglio가 이끌게 된다. Proximity Worldwide의 현재 글로벌 CEO 인 Mike Dodds는 Rapp EMEA의 CEO로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한다. 

"Rapp 브랜드로 이러한 기관들을 통합하는 것은 우리의 고객들과 우리의 재능들이 어떤 기관의 기관들과 견줄 수 있는 광범위한 기술들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가속화한다."고 신임 CEO인 Scognamiglio는 말했다.

확장된 랩 월드와이드 에이전시는 OPMG(Omnicom Precision Marketing Group)의 일환으로 계속 운영될 것이다.

루크 테일러 OPMG CEO는 성명을 통해 "OPMG에서 우리는 항상 어떻게 하면 고객들에게 더 경쟁적이고 관련 있는 제안을 제공할 수 있는지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합병은 매우 보완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일치시키며 전 세계 우리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혜택을 줄 것이다." 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이번 합병은 지주회사 차원에서 에이전시 브랜드를 통합한 가장 최근의 사례로, 그룹들이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몇 년 동안 지속되어 온 추세다.

WPP는VML과 Y&R, MEC와 Maxus(지금의 Wavemaker)를 합병했으며, Publicis는 Spark Foundry와 Blue 449를 포함한 많은 회사들을 합병했다. 옴니콤은 Daggerwing을 PR회사인 케첨에 합병하는 등 통합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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