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밀한 산학협력으로 코로나 파고를 넘어 광고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기대합니다" 최영균 광고학회 회장
"긴밀한 산학협력으로 코로나 파고를 넘어 광고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기대합니다" 최영균 광고학회 회장
  • 최영호
  • 승인 2020.06.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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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사회 경제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불황이 계속되던 광고업계는 특히 혼란과 어려움 속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업계는 산학협력과 광고인력 양성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광고학회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

어려운 시기에 광고학회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영균 동국대학교 교수를 만나 올해 확회 운영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최회장은 예정되어 있던 춘계학술대회를 취소하는 등 학회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하고 있다. 또한 학회원들과 쉼없는 소통 등 학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제25대 광고학회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소감을 말씀해주십시오

취임하자마자 코로나사태로 인해 봄철학술대회를 취소하게 되면서 기존 회장들은 마주치지 않았던 전혀 새로운 그러나 지극히 어려운 환경에 내쳐진 느낌입니다. 업계는 물론이고 학계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이 많습니다. 앞으로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광고학회의 중점 추진 사항은 무엇인가요?

4차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IoT, AI, 빅데이터 등 광고업계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할 시점입니다. 25대 광고학회는 광고산업을 위한 이러한 노력에 중심축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취임사에서 융합학문으로 광고학의 발전을 위해, 공동학술행사를 모색하신다고 하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마케팅학회와 ICAMA-KAS 2020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합니다. 원래는 태국에서 4월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이 또한 코로나로 인해 해외로 나가는 게 불가능해진 만큼, 올 10월 31일 제주에서 열기로 시기와 장소를 조정하였습니다. 또한 12월 11일 상공회의소에서 DMAC 학술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여기서 DMAC은 유통학회, 마케팅학회, 광고학회, 그리고 소비자학회의 영문 약자를 모아놓은 것으로 이들 네 학회가 2019년을 시작으로 매년 공동으로 개최합니다.

교수님께서는 후학 양성에 매우 관심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회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전국대학원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대학원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시기는 다소 유동적이나 올 여름이나 가을철에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대학원생들을 위한 특강도 동시 진행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대학원생들의 학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개척에도 도움이 되고자합니다. 또한 매년 진행하는 대학원생들의 논문 조사지원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일들을 계획하고 계시네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광고업계가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교수님께서는 올해 광고계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일까요?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광고인이나 광고회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코로나 19의 극복방안, 참으로 어려운 질문입니다. 코로나가 몰고 온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변화에 주목해야할 때입니다. 언택트 문화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아날로그매체로부터 디지털매체로의 쏠림현상은 더욱 심해질 전망입니다. 재난지원금 등 소비를 진작시킴으로써 소상공인을 살리는 노력도 진행 중입니다. 무엇보다도 소비가 살아나야 기업이 살 것이고 광고주가 살아나야 광고업계도 살 것입니다. 광고업계가 건전한 생태계를 복원하고 온 오프라인 매체들이 균형 있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광고업계가 5G로 대표되는 4차산업의 기술적 변화에 빠르게 안착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새로운 도약을 시도해야 합니다.

끝으로 학계와 업계, 그리고 학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광고학은 광고산업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학문입니다. 그만큼 업계와 학계의 상호협력이 중요합니다. 광고학계는 양질의 광고 인력을 배출하고 광고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연구와 조사를 수행하고 산학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해결책을 제시하려는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업계와 학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코로나의 파고를 넘어 한국의 광고산업이 건전한 성장을 지속하고 광고학을 전공한 제자들이 광고인이 되어 전문가 크리에이터로서 인정받는 세상이 빨리 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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