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여성 고객 프리미엄 패딩 구매에 평균 113만원 쓴다

올겨울 여성 고객 프리미엄 패딩 구매에 평균 113만원 쓴다

  • 신성수 기자
  • 승인 2020.12.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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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어’ 인기 브랜드 1위 차지, 무스너클과 버버리가 뒤이어
올해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프리미엄 패딩 매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
좋은 품질과 유행을 타지 않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프리미엄 패딩의 인기 요인으로 분석

[ 매드타임스 신성수 기자 ]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대표 조용민)이 올해 1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여성 고객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패딩 구입 시 평균 113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트잇 여성 고객의 1회 평균 패딩 구매액은 모든 연령대에서 100만원을 웃돌았다. 해당 기간 동안 연령별 평균 패딩 구매액은 20대가 12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16만원, 40대와 50대가 105만원, 10대가 102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몽클레어, 무스너클, 버버리 순...애쉬무어 패딩도 인기

머스트잇 여성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패딩 브랜드에는 명품 패딩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들이 상위권에 포진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여성 고객 대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패딩 브랜드 1위는 뛰어난 품질을 갖춘 럭셔리 방한 브랜드 몽클레어가 차지했으며, ‘클리온 패딩’, ‘란스 경량 패딩’ 상품의 인기가 높았다.

2위 브랜드는 캐나다 대표 패딩으로 알려진 무스너클로 ‘데비 봄버 패딩 자켓’, ‘쓰리쿼터 블랙 내추럴 폭스퍼 패딩 자켓’의 판매량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클래식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버버리는 인기 브랜드 3위에 올랐으며, 배우 김하늘이 착용해 유명한 애쉬무어 패딩이 판매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머스트잇 내 프리미엄 패딩 매출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해당 상품의 매출액은 2018년에 비해 25% 증가했으며, 올해 1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의 판매량을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프리미엄 패딩은 좋은 품질과 유행을 타지 않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강점이다”라며 “올겨울은 작년보다 더 춥고 기습한파가 자주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프리미엄 패딩의 인기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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