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츠, 아이프로스펙트와 비지움을 합병, 새로운 풀서비스 미디어 대행사 설립

덴츠, 아이프로스펙트와 비지움을 합병, 새로운 풀서비스 미디어 대행사 설립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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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모리세이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덴츠는 퍼포먼스 마케팅회사인 아이프로스펙트 내에서 미디어 대행사 비지움을 합병, "미래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미디어 대행사"를 설립한다. 합병된 법인은 93개 시장에서 8,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게 된다. 또한 결혼의 일환으로 이케아, 소노스, 시세이도를 포함한 클라이언트에 대한 책임을 공유한다.

덴츠에 따르면, 비지움의 미디어 전략과 계획, 스토리텔링, 브랜드 구축 기능을 아이프로스펙트의 디지털 전문 지식, 청중 지식 및 성능 집중과 통합, 클라이언트에게 두 회사의 장점을 모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소비자 여정의 모든 접점에서 데이터와 기술로 뒷받침되는 디지털 우선 미디어 전략을 제공하여 성능 중심 브랜드 구축의 새로운 영역을 이끄는 하나의 통합 팀에서 클라인언트가 두 회사의 기능에 모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새로운 아이프로스펙트 미디어 대행사는 광범위한 덴츠의 서비스를 활용, 클라이언트에게 네트워크 전체의 리소스를 가지고 맞춤형 팀을 구성, 제공하게 된다. 클라이언트는 계획 및 활성화 기능뿐만 아니라 새로운 청중 통찰력, 통합되고 더 효과적인 전략에 액세스 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법인은 몇 달 전에 Unlimited Group에서 합류한 아만다 모리세이(Amanda Morrissey) 글로벌 사장이 이끈다.

모리세이는 “아이프로스펙트는 브랜드와 퍼포먼스가 교차하는 고객을 위해 설계됐다. 우리는 브랜드가 퍼포먼스를 주도하고, 퍼포먼스가 브랜드를 주도한다고 믿는다. 우리는 더 이상 이러한 요소를 별도로 계획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생태계에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결합된 렌즈를 통해 비즈니스와 브랜드 목표를 살펴보고 고객의 성장을 가속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소비자가 디지털 세계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모든 채널의 고도로 연결되고 창의적인 사용을 통해 이를 실제 시나리오에 적용함으로써, 우리는 고객이 단기 및 장기간의 학습을 결합하여 현재와 미래의 비즈니스 성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도록 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캐럿 및 덴츠 X 클라이언트는 덴츠의 미디어 확장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성능 서비스에 계속 액세스할 수 있다.

덴츠 인터내셔널 글로벌 CEO (Media & Global Clients) Peter Huijboom은 "덴츠의 목표는 클라이언트가 의미있는 발전을 이루고 변화의 세계에서 번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우리는 누구보다 사람을 더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고객을위한 성장과 사회의 이익을 위해 설계된 인간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말했다.

그리고 "아이프로스펙트와 비지움을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글로벌 디지털 우선, 엔드 투 엔드 미디어 제안을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캐럿의 브랜드 우선 접근 방식과덴츠 X의 경험 중심 접근 방식에 따라 확장된 선택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및 CXM 서비스 라인에 더 많이 액세스할 수 있다"면서 "소비자 중심의 비즈니스 역량에 집중하는 것이 고객에게 제공 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계획은 두 회사의 통합이 1분기 말까지 완료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것은 6개의 리더십 브랜드로 구성된 보다 집중된 포트폴리오를 구상하는 덴츠의 국제 사업부에서의 더 광범위한 구조조정의 일부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달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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