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업계도 컬래버레이션 열풍...MZ세대의 흥미를 자극하는 한정판 판매 방식

명품 업계도 컬래버레이션 열풍...MZ세대의 흥미를 자극하는 한정판 판매 방식

  • 채성숙 기자
  • 승인 2021.03.04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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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올드한 브랜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신선하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접근 가능
구찌, 발렌시아가, 디올 등 인기 명품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
머스트잇 제공

[ 매드타임스 채성숙 기자 ]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대표 조용민)은 최근 명품 업계에 불고 있는 컬래버레이션 트렌드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명품 브랜드의 컬래버레이션은 과거의 올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다가갈 수 있어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컬래버레이션 상품의 경우 대부분 소장 가치를 높이는 한정판으로 출시돼 희소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구미를 당기고 있으며, 더 재미있는 조합과 상상도 못한 아이템들이 명품 브랜드에서 출시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은 대표적 브랜드는 최근 젊은 고객층 유입에 성공한 럭셔리 명품 브랜드 구찌다. 오랜 시간 고상한 이미지에 갇혀 실적 부진을 겪던 구찌는 2015년 디자이너 미켈레의 주도로 변신을 시도했다. 그중 컬래버레이션은 MZ세대가 열광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감성을 더해 구찌의 이미지 변신을 가속화시킨 주요 전략이다. 나이키, 반스, 노스페이스 등 젊은 층에게 친숙한 패션 브랜드는 물론, 최근에는 미키마우스, 도라에몽 등의 캐릭터와도 협업을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평소 시크한 감성으로 인기 높은 프랑스 브랜드 발렌시아가는 지난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캐릭터 헬로키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헬로키티의 눈, 코, 수염까지 디테일하게 녹여낸 가방, 카드지갑 등의 상품들은 로고 중심의 기존 명품 브랜드 디자인에 지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대중적인 캐릭터 헬로키티를 통해 발렌시아가를 캐주얼함과 고급스러움이 공존하는 명품 브랜드로 새롭게 탄생시킨 시도였다는 분석이다.

루이비통과 슈프림의 컬래버레이션을 이끈 화제의 디자이너 킴 존스가 2019년 선보인 ‘디올X나이키 에어조던’ 스니커즈는 현재까지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으로 불리는 사례다. 디올의 관능적인 분위기와 나이키 조던 스니커즈의 캐주얼한 디자인이 모두 돋보이는 상품으로, 각 브랜드 팬층 공략에 성공해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해당 컬래버레이션은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했던 디올에 신선함을 더해줬으며, 머스트잇 내에서는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머스트잇에서는 브랜드 간의 조합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니커즈 컬래버레이션 상품들이 특히 인기가 많다”며 “최근 명품 소비층의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많은 명품 브랜드들이 이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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