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에스엠씨그룹, 방구석연구소 ‘기억하_길(ROAD)’ 캠페인 모금액 3000만원 기부

더에스엠씨그룹, 방구석연구소 ‘기억하_길(ROAD)’ 캠페인 모금액 3000만원 기부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4.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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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기부가 아닌, 참여자가 레이블링 게임을 통해 역사를 체험하고, 선한 영향력 전파해
72시간만에 온라인 3.1절 운동 재현해 최대 모금액 달성,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액 지원
서울지방보훈청 이성춘 청장, 더에스엠씨그룹 김용태 대표 (왼쪽부터)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대표 김용태)’은 28일 서울지방보훈청 호국홀에서 자사의 메타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와 우리은행이 함께 진행한 3.1절 기부 캠페인 ‘기억하_길(ROAD)’의 모금액 3000만원을 저소득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는 김용태 더에스엠씨그룹 대표와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 캠페인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캠페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더에스엠씨 임하은 프로젝트 매니져는 “기억하_길은 지난 2월 26일부터 3월까지 약 한달간 진행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라며 “3.1절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자 기획됐다”고 전했다. 단순히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알리는데 그치지 않고 과거의 역사를 각색한 시뮬레이션 형식의 인터랙티브 테스트를 통해 참여자 스스로가 그 날의 역사를 체험하도록 유도한 케이스다. 

캠페인 참여자는 레이블링 게임을 활용한 독립운동가 테스트를 통해 일제강점기 시대로 돌아가 과거로 돌아가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고, 12개의 문항에 답을 하면 MBTI 기반 알고리즘을 반영해 16개의 독립운동가 유형 중 하나가 결과로 나타게 된다. 해당 결과 이미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1000원씩 기부되는 형태다. 

해당 캠페인은 72시간 만에 누적 참여자 73만명을 돌파, 인스타그램에 공유된 #기억하_길 해시태그는 3만4000개를 기록하며 3.1절 온라인 만세 운동을 재현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최대 모금액 3천만원을 달성하였고, 한달 동안 진행된 캠페인은 각종 유명인과 커뮤니티, 트위터 실시간 검색어 등에 오르면서 화제가 됐다. 

김용태 더에스엠씨그룹 대표는 “단순히 기부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의미 있는 캠페인을 만드는 것에 목표를 두었고, 이로 인해 선한 영향력이 펼쳐져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이 펼쳐질 수 있는 캠페인으로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이 잊혀지지 않고, 숭고한 정신이 모두에게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0년 9월 오픈된 메타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는 2021년 10대 트렌드 중 하나인 ‘레이블링 게임’을 활용해 글, 이미지, 영상 등이 복합된 메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기업의 브랜디드 콘텐츠부터 최근 자체 제작된 기억하_길 캠페인 등을 통해 실시간 검색어 1위, 각종 커뮤니티와 유명 연예인 등이 활용해 화제가 되었고, 2021년 3월 기준 MAU(Monthly Active Users) 120만 명을 돌파했다. 방구석 연구소는 앞으로도 메타 콘텐츠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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