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도 즐기고 기부도 하고" 방구석 연구소, 식목일 맞아 산불피해 기부 캠페인 ‘나무를 부탁해’ 4월 한달 진행

"콘텐츠도 즐기고 기부도 하고" 방구석 연구소, 식목일 맞아 산불피해 기부 캠페인 ‘나무를 부탁해’ 4월 한달 진행

  • 최승은 기자
  • 승인 2022.04.05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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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즐기고, SNS 공유하면 500원 적립, 최대 1000만원 기부
내가 입력한 결과값을 통해 최대 27가지 나무 반영

[ 매드타임스 최승은 기자] ‘소프트스피어(대표 임하은)’가 메타 콘텐츠 제작사 ‘방구석 연구소’와 메타 콘텐츠 오픈 플랫폼 ‘메타브’의 공동 기획으로 식목일을 맞아 ‘나무를 부탁해’ 기부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이용자가 나를 나타내는 씨앗을 심고 공유하면, 친구들의 참여에 따라 나를 닮은 나무를 탄생시킬 수 있고, 이 과정에서 내가 보는 나의 모습과 타인이 보는 나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다. 탄생한 나무의 이미지를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면 500원씩 적립되며, 캠페인은 4월 한달간 진행되어 최대 1000만원의 모금액이 모이면 산불 피해 지역 나무 심기 성금으로 기부된다. 

이용자는 다양한 키워드를 선택해 나만의 씨앗을 심을 수 있다. 나무로 성장하기까지 24시간이 걸리고, 친구에게 공유해 나무 가꿔주기를 진행하면 2시간씩 줄어든다. 어떤 나무로 성장할지는 ▲나무 기둥 두께 ▲가지 개수 ▲열매-꽃 세가지 STEP에 MBTI 알고리즘을 활용해 27가지 결과값으로 도출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나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친구가 도움을 줬다면 나의 나무를 대표하는 키워드가 별도로 도출된다. 

일반적인 레이블링 게임은 참여자 스스로 정체성을 확인하는데 그치지만, 해당 캠페인은 친구가 나를 보는 시선까지 알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콘텐츠를 SNS에 공유하여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도 얻을 수 있으며 브랜드와 소비자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함에 따라 CSR의 의미를 더하기도 한다. 

임하은 소프트스피어 대표는 “금번 캠페인은 작년 삼일절 ‘독립운동가 테스트, 기억하길’ 캠페인에 이은 소프트스피어의 2번째 기부 캠페인으로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시점에 발생한 큰 산불에 상심했던 분들과 선한 영향력을 나눌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싶다는 마음에 준비하게 되었다”며 “나와 다른 사람의 참여로 나의 나무가 성장해가는 '나무를 부탁해'처럼 코딩을 통해 가능해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메타 콘텐츠들이 가득한 메타 콘텐츠 오픈 플랫폼, 메타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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