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 문장 (15) 이타마르 시몬슨의 '절대가치'를 보다가  문득

#MCN 문장 (15) 이타마르 시몬슨의 '절대가치'를 보다가  문득

  • 황인선 칼럼니스트
  • 승인 2021.06.16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크 그라노베터 교수가 '약한 연대(Weak- tie)의 힘'을 주장하면서 우리는 현대가 약한 연결 사회임을 알게 되었다. 웹 사회는 전형적인 예다. 페북, 인스타는 약한 연결이 主다. 그래서 우리는 낯선 세계 이야기를 잘 들을 수 있다. 뜻밖의 도움도 얻고 걸리버처럼 기괴한 이야기도 듣는다.  어쨌든 덕분에 넓어진다. 강한 연결은? ㅋㅋ 요구만 많다.

전에 내가 대학생들에게 문화마케팅 아카데미를 할 때 걸었던 슬로건이 있다.

"문화는 나를 넓게 하고, 마케팅은 나를 날카롭게 한다."

요 말은 연결 사회 관점에서

"약한 연결은 우리를 넓게 하고 강한 연결은 우리를 화나게 한다."

로 바꾸어도 될 것 같다. SNS와 커뮤니티(가정, 마을, 회사)를 다시 생각해본다.

<MCN의 문장>  이타마르 시몬슨의 '절대가치'를 보다가  문득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