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 올해 미국 전자상거래 매출 180억 달러 돌파

타겟, 올해 미국 전자상거래 매출 180억 달러 돌파

  • 한수경 기자
  • 승인 2021.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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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마케터
출처 이마케터

[ 매드타임스 한수경 기자 ] 이마케터에 따르면, 타겟의 올해 미국 전자상거래 매출은 186억 4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이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의 모든 미국 전자상거래 매출액을 합친 것과 거의 같다.

타겟의 옴니채널 서비스는 이러한 가속화의 핵심 요소이며, 특히 당일 서비스는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분기 타겟의 실적 발표에서 CEO인 브라인언 코넬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분기 매출의 95% 이상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도로변 픽업도 성장의 주요 동인이었던 서비스다. 어닝콜에 따르면, 디지털 매출 점유율은 2019년 같은 분기에 비해 600% 이상 증가했다. 타겟은 이 서비스에 대한 투자와 확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타겟은 판매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쇼핑 환경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고 있다. 최근, 타겟은 2분기 말까지 1,200개 이상의 매장에서 성인 음료를 픽업 옵션을 통해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을 발표했다. 성인 음료는 또한 지역 법이 허용하는 전국의 600개 이상의 매장에서 당일 배송도 가능하다. 

인사이더 인텔리전스의 이마케터 예측담당 이사인 신디 리우는 "성인 음료는 회사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카테고리 중 하나다. 고객들이 도로변 픽업 및 당일 배송의 편리함을 좋아한다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주류를 제공하는 것은 타겟의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다. 2019년부터 도로변 알코올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 월마트의 서비스와 동등하게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1년 온라인 매출이 12.5% 성장함에 따라 타겟은 상위 10개 미국 소매업체에서 6위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리우는 "2019년에는 10위권 내 진입을 거의 목표로 삼지 못했다"면서 "지난 한 해 동안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으며, 매장 기반 처리 모델이 잘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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