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스타벅스 재팬, 일본 진출 25주년 기념 "47 Jimoto 프라푸치노®" 론칭

[해외 크리에이티브] 스타벅스 재팬, 일본 진출 25주년 기념 "47 Jimoto 프라푸치노®" 론칭

  • 최영호 기자
  • 승인 2021.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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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 1996년 도쿄 긴자에 일본 최초의 스타벅스 매장이 오픈했다. 현재 일본 전국에 1,6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벅스 재팬은 올해 25주년을 기념해서 47개의 프라푸치노를 6월 30일 론칭한다. 왜 47개일까? 일본에는 47개의 도, 부, 현이 있다. 각 지역의 입맛과 스토리가 담아서 현 마다 1개씩 프라푸치노를 출시한 것이다. 각 프라푸치노는 스타벅스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서 만들었다. 이렇게 출시되는 프라푸치노는 "47 지모토(Jimoto) 프라푸치노®"다. 지모토는 로컬을 의미한다.

스타벅스 재팬은 "일본 전역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미래에도 계속될 연결의 마음을 담아 47개의 스토리가 담긴 '47 지모토 프라푸치노'를 준비했다. 지역을 상징하는 산과 강 등의 웅대한 자연을 묘사한 것이나, 지역 고유의 음식 문화에 영감을 받은 것, 또 지역 특산품에 주목한 것 등, 외형, 맛, 상품명을 지역 특유의 시점에서 생각해낸 개성이 풍부한 라인업이 갖춰졌다. 이 지역마다의 생각이 가득 담긴 '47 지모토 프라푸치노'를, 현재 살고 계신 지역의 점포와 거기서 일하는 파트너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즐겨달라"고 발표했다.

47개의 프라푸치노 중 몇 개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홋카이도 현

일본 최북단 현인 홋카이도의 프라푸치노에는 가장 유명한 특산품인 우유, 사탕 수수, 옥수수가 포함되어 있다. 옥수수는 풍부하고 달콤하고 크리미한 베이스 바닥에서 볼 수 있는 콘플레이크 형태로 나타나며, 토핑은  눈과 밝은 햇살을 닮았다고 전해져 홋카이도의 유명한 슬로프를 방문한 스키어들에게 추억을 떠올리게 할 것이다.

도쿄 도

스타벅스의 첫 일본 매장이 도쿄에 있었는데, 이 특별한 역사는 커피에 대한 단순한 경의를 표하는 것으로 존중되고 있다 이 음료에는 도쿄의 로스터들이 볶은 프리미엄 도쿄 로스트 블렌드와 커피 젤리 조각이 포함되어 있다. 이 음료는 휘핑 크림과 카라멜 소스로 마무리되어  달콤쌉싸름한 맛의 완벽한 균형을 제공한다.

가나가와 현

도쿄의 해변 이웃으로 남쪽으로 이동한 이 프라푸치노는 가나가와의 푸른 바다와 하늘을 기념하며, 우유 베이스에 아름다운 푸른 색조를 더하기 위해 버터 플라이 완두콩 시럽사용한다. 그 위에 시트러스 펄프 소스는 햇빛을 상징하고 크림 음료에 과일 향을 더한다.

야마나시 현

화려한 핑크색 프라푸치노는 야마나시 현의 많은 과일 중 하나인 일본 포도를 이야기한다. 포도 시럽은 음료 전체에 나타나며 화이트 초콜릿과 짝을 이룬다.

교토 부

교토는 일본이 가장 유명한 음식 여행지 중 하나다. 교토의 프라푸치노는 이 지역 고유의 전통 일본 요리인 오반자이(obanzai)를 조명한다. 이 음료는 현지에서 조달된 말차와 볶은 콩가루를 결합했다.

오키나와 현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 현 프라푸치노는 류큐 왕조(1429-1879)부터 오늘날까지 전해 내려오는 역사를 지닌 전통 과자인 친스코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새로운 스타벅스 음료에는 약간 짠 맛의 짧은 빵 같은 비스킷 같은 친스코는 바닐라 향의 음료에 뿌려진 으깬 조각의 형태로 등장한다. 카라멜 소스와 바삭바삭한 친스코 토핑으로 마무리된 이 프라푸치노는 섬의 현대적이고 전통적인 맛을 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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